관중에게 공 던진 베벌리, 경찰 조사 착수
출처:점프볼|2024-05-09
인쇄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지만, 되돌리기엔 늦었다. 경찰이 관중에게 공을 던진 패트릭 베벌리(밀워키)와 관련된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 ‘ESPN’은 9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이 관중에게 공을 던지고 언쟁을 벌인 베벌리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베벌리는 3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볼썽사나운 장면을 만들었다.

밀워키 벅스가 탈락 위기에 놓인 4쿼터 막판, 베벌리는 벤치 뒤에 앉은 인디애나 팬들을 향해 공을 힘껏 던졌다. 이후 관중들과 언쟁까지 벌였고, 동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관중을 다독였다.

베벌리의 기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베벌리는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진행된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팟캐스트를 구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자와의 인터뷰를 거부했다. 이후 해당 기자의 마이크를 손으로 밀며 나가달라는 표현까지 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베벌리는 일부 관중으로부터 자극적인 코멘트를 들어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당한 사유가 될 순 없었다. 베벌리 역시 9일 팟캐스트를 통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단어를 들었지만, 나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밀워키 팬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훌륭했다. 나도 더 성숙해질 것이다. 그런 일을 만들면 안 된다. 공을 던지는 일은 다신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심각한 사안이다. 매리언 카운티 검찰청에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시즌에 야심차게 데미안 릴라드를 영입했던 밀워키가 맞이한 결말은 이래저래 끔찍했다. 닥 리버스 밀워키 감독 역시 “베벌리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코모로 VS 말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코모로 VS 말리
[코모로의 유리한 사건]1.코모로는 요즘 3경기 연속 핸디승을 챙겼습니다.[말리의 유리한 사건]1.공격수 라신 시나요코 선수가 지난 잠비아전과 모로코전에서 각각 페널티킥을 성공시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코트디부아르 VS 카메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코트디부아르 VS 카메룬
[코트디부아르의 유리한 사건]1.코트디부아르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3점으로 F조 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1위팀인 카메룬과 동점). 이번 경기는 F조 1위쟁탈전입니다. 코트디부아...
[EFL 챔피언십 프리뷰] 포츠머스 FC VS 찰턴 애슬레틱 FC
[EFL 챔피언십 프리뷰] 포츠머스 FC VS 찰턴 애슬레틱 FC
[포츠머스 FC의 유리 사건]1. 포츠머스 FC는 리그 22위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점수가 절실하므로 이 경기에 대한 동기가 충분합니다.2. 테리 데블린이 지난 경기에서 선제골을 ...
장원영, 뼈말라인 줄 알았는데 글래머였네...아찔 미니 드레스 입고 산타걸 변신
장원영, 뼈말라인 줄 알았는데 글래머였네...아찔 미니 드레스 입고 산타걸 변신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근황을 전했다.25일 장원영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햇다.공개된 사진에는 레드 미니 원피스를 입은 장원영의 모습이 담겼다.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
‘윤정수♥’ 원진서, 대놓고 자랑할만한 비키니 자태‥필라테스로 관리한 몸매
‘윤정수♥’ 원진서, 대놓고 자랑할만한 비키니 자태‥필라테스로 관리한 몸매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가 행복했던 신혼여행 추억을 공개했다.원진서는 12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리게 추운날 다시 꺼내보는. 눈부시게 행복했던...
아이들 민니, 비키니 입고 '극세사 몸매' 과시…휴양지 달군 미모
아이들 민니, 비키니 입고 '극세사 몸매' 과시…휴양지 달군 미모
그룹 아이들 민니가 휴양지에서 슬렌더한 몸매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민니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한 해를 돌아보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공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