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의 부상, PO 2라운드 7차전의 최종 변수
출처:바스켓코리아|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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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쉽지 않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Blue Arrow’ 저말 머레이(가드, 193cm, 98kg)가 또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현재 허벅지 부상으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그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6차전에서 다른 곳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기 중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으며,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6차전 이후 이틀이 지난 시점에 7차전이 열린다는 것. 회복할 시간이 있는 만큼, 출장은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상태가 예상보다 악화가 되거나 좀처럼 낫지 못한다면 코트를 밟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출장해 최대한 뛸 것이 유력하다.

그는 이번 시리즈 내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당일 부상자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이었다면 결장 후 경기에 나설 법 했을 터. 그러나 그는 꾸준히 출장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경기당 40분 이상의 많은 시간을 뛸 때도 많았다. 반대로 그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고 충분히 뛰어도 되는 상황일 수 있으나 이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실제로 그는 이번 시리즈를 포함해 플레이오프 내내 부진하고 있다. 지난 해에 치른 플레이오프 기록과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하다. 무엇보다, 공격 성공률도 저조하다. 실제로 지난 6차전에서 팔꿈치 부상 여파라고 확언하긴 어려우나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이날 그는 18번의 공격을 시도해 네 번만 적중시키는 데 그쳤고, 결국, 단 10점에 머물러야 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 6경기에서 경기당 36.8분을 뛰며 15.7점(.382 .333 1.000) 4.3리바운드 4.7어시스트 1.5스틸에 그치고 있다. LA 레이커스와의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6점 4.6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올린 것에 비해 상당히 저조하다. 레이커스와 달리 미네소타에는 마이크 컨리라는 아주 유능한 백코트 수비수가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부상으로 인해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것까지 더해 이번 시리즈에서 크게 주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이 급락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그가 있어야 덴버가 좀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것은 물론, 2연패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가 있어야 상대 수비에 긴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벅지가 좋지 않은 데다 팔꿈치까지 다친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오른손잡이인 그가 오른쪽 팔꿈치를 다치면서 슛을 시도하기 쉽지 않아졌다. 실제로 이번 시리즈 3차전에서 24점을 올린 이후, 경기를 치를수록 득점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결국, 덴버는 지난 6차전에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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