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무패 복서' 비볼, WBA 라이트 헤비급 12차 방어전 출격
출처:연합뉴스|2024-05-22
인쇄



한국계 복서로 무패 행진을 벌이는 드미트리 비볼(33·러시아)이 WBA 라이트 헤비급 12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챔피언 비볼은 다음 달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말릭 지나드(리비아)와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WBA 타이틀 보유자인 비볼은 당초 WBC·IBF·WBO 타이틀을 가진 아르투르 베테르비에프(캐나다)와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베테르비에프가 훈련 중 무릎을 다쳐 해당 경기는 9월로 잠정 연기됐다.

비볼이 4대 통합 챔피언으로 올라서려면, 대체 경기 상대로 결정된 지나드를 눕혀야 한다.



몰도바인 아버지와 고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비볼은 키르기스스탄에서 나고 자라 복싱 선수로 뛰기 위해 11살에 러시아로 이주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강력한 주먹을 뽐냈던 비볼은 2014년 프로로 전향한 뒤 22전 22승(11KO)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지난해 12월에는 린던 아서(영국)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WBA 라이트 헤비급 11차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비볼의 상대인 지나드는 22전 전승을 달리는 또 한 명의 무패 복서다.

22승 가운데 16승을 KO로 장식할 정도로 강타가 일품이다.

비볼 측은 "비볼이 올해 안으로 어머니, 같은 고려인 출신 코치인 게나디 마시노프와 함께 모국인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구
  • 야구
  • 농구
[EFL 트로피 프리뷰] 스톡포트 카운티 FC VS 위건 애슬레틱 FC
[EFL 트로피 프리뷰] 스톡포트 카운티 FC VS 위건 애슬레틱 FC
[스톡포트 카운티 FC의 유리한 사건]1. 스톡포트 카운티 FC는 조 2위로 1위 솔퍼드 시티 FC에 승점 3점 뒤지고 있습니다. 최하위 팀 위건 애슬레틱 FC를 상대로 진출권을 ...
대구FC 희망 살린 한 방···김현준 "승리 말고 다른 길은 없다"
대구FC 희망 살린 한 방···김현준
대구FC 꼴찌 탈출 희망을 살린 결정적 득점 주인공 김현준이 다가오는 제주 원정에 "승리 말고 다른 길은 없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11월 8일 홈인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
"기대 말라"는 홍명보, 그러나 '18개월 만의 복귀' 조규성은 초조하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볼리비아(14일, 대전)와 가나(18일, 서울)를 상대로 치러지는 이번 친선...
“마음이 비추는 밤”…임윤서, 깊어진 시선→강렬한 존재감
“마음이 비추는 밤”…임윤서, 깊어진 시선→강렬한 존재감
차분히 내려앉은 밤의 공기가 집안 구석을 감싸고 있었다. 부드러운 조명은 고요히 퍼졌고, 깊은 어둠과 대비되는 투명한 피부 위로 미묘한 그림자가 그려졌다. 응시하는 눈동자에는 선명...
닝닝, 브라만 입고 '파격' 셀카… 숨겨있던 볼륨감에 '화들짝'
닝닝, 브라만 입고 '파격' 셀카… 숨겨있던 볼륨감에 '화들짝'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파격 노출을 선보였다.10일 닝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르겠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닝닝은 한 쪽 눈을 가리...
30살 된 켄달 제너, 비키니도 안 입고 카리브해 즐긴 생일 파티
30살 된 켄달 제너, 비키니도 안 입고 카리브해 즐긴 생일 파티
모델 켄달 제너가 30살 생일파티에서 맨 몸으로 카리브해를 즐겼다.켄달 제너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카리브해의 한 섬에서 연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다.가족, 친구들과 함께 전용기를 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