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엘런과 비슷' 르브론 아들 브로니, LA레이커스 공식 입단
출처:MHN스포츠|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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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한 팀에서 뛰게 해 주는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던 르브론 제임스가 꿈에 그리던 소원을 이뤘다. NBA 역대 최초의 기록을 쓴 것은 덤이다.

브로니 제임스는 28일(한국시간), 뉴욕 ESPN 시포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NBA 드래프트에서 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브로니는 NBA 최고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다.

2라운드 55순위로 LA레이커스에게 지명된 브로니(191cm)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대학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기록은 썩 좋지 못하다. 한 시즌 동안 경기 당 평균 19.4분을 소화하며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7월 심정지로 쓰러졌던 전력이 있는 관계로, 지난 시즌만의 활약을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르브론 제임스의 장점이 ‘피지컬‘인 반면, 브로니의 스타일은 보스턴 시절의 레이 앨런을 닮았다. 동료들이 공간을 만들어 준 사이 오픈찬스에서 3점슛을 통해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스윙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3점슛이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학 리그에서는 60개의 3점슛 중 26.7%만 성공시키며 저조한 성공률을 보였다.

그러나 기량이 급속도로 발전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 2023년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게임에서 서부 팀으로 출전했던 그는 15득점 모두를 5개의 3점슛으로 만들어내며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번 시즌 이적시장을 앞두고 "아들과 함께 뛰게 해 주는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NBA 팬들의 초유의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은퇴를 예상하는 시선도 있었으나, 이번 드래프트에서 그의 소원이 이뤄진 만큼 오는 2024-25시즌에도 그가 아들과 함께 코트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작년 빅터 웸반야마에 이어 1-2순위 모두 프랑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1순위는 애틀랜타 호크스의 자카리 리사셰(19)가, 2순위는 워싱턴 위저즈의 알렉상드르 사르(19)가 각각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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