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귀마개에 안경만 쓰고 ‘탕’…51세 튀르키예 명사수에 이목
출처:이데일리|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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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 혼성전에서 세볼 일라이타 타르한(24)과 함께 은메달을 딴 튀르키예 선수 유수프 디케츠(51)가 장비를 걸치지 않고 경기에 임하던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튀르키예의 타르한, 디케츠는 30일(현지시간)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혼성 공기권총 10m 금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의 조라나 아루노비치(37)-다미르 미케츠(40)를 상대로 14-16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타르한, 디케츠는 1~8세트까지 세르비아를 앞서며 10포인트를 얻었지만 9~11세트를 내주며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12~13세트에서 포인트를 따내며 격차를 벌렸지만 15세트에서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디케츠의 사격 장면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미케츠와 디케츠가 한 장면에 담긴 경기 영상 캡처 사진의 조회수가 1033만회가 넘기도 했다.

실제로 디케츠는 이날 경기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막아주는 렌즈, 총성 소음을 차단하기 위한 헤드폰 모양의 귀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격했다. 권총을 제외한 다른 장비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그의 귀에는 손가락 한 마디 길이의 형광색 귀마개만이 꽂혀 있었다.


튀르키예의 타르한, 디케츠는 30일(현지시간)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혼성 공기권총 10m 금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의 조라나 아루노비치(37)-다미르 미케츠(40)를 상대로 14-16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타르한, 디케츠는 1~8세트까지 세르비아를 앞서며 10포인트를 얻었지만 9~11세트를 내주며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12~13세트에서 포인트를 따내며 격차를 벌렸지만 15세트에서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디케츠의 사격 장면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미케츠와 디케츠가 한 장면에 담긴 경기 영상 캡처 사진의 조회수가 1033만회가 넘기도 했다.

실제로 디케츠는 이날 경기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막아주는 렌즈, 총성 소음을 차단하기 위한 헤드폰 모양의 귀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격했다. 권총을 제외한 다른 장비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그의 귀에는 손가락 한 마디 길이의 형광색 귀마개만이 꽂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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