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좌타자 일타 강사가 말하는 김영웅의 포텐 폭발 비결은?
출처:OSEN|2024-08-20
인쇄


"눈에 보이면 방망이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 만큼 과감해졌다".

‘좌타자 일타 강사’ 다치바나 요시이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타격 코치가 바라보는 김영웅(내야수)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3년 차 내야수 김영웅은 지난해까지 1군 통산 3홈런에 그쳤으나 올 시즌 타격에 눈을 떴다. 19일 현재 25홈런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써가고 있다. 

1998년부터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블루웨이브, 세이부, 지바 롯데 마린스, 라쿠텐 이글스 등에서 타격 코치로 활동한 다치바나 코치는 특히 좌타자를 잘 가르치기로 정평이 났다. 다치바나 코치의 손을 거쳐 간 대형 좌타자는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로 많다.

다치바나 코치에게 김영웅에 대해 “작년에는 초구를 헛스윙하거나 파울이 나오면 다음 공이 스트라이크가 들어와도 안 쳤는데 올해는 다르다. 눈에 보이면 방망이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 만큼 과감해졌다. 이럴 때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계속 주전으로 나가면서 자신만의 무언가가 생겼다. 언제 (경기에) 나갈지 모르는 것과 경기에 나가는 게 당연하다 싶을 만큼 출장하는 건 분명히 다르다. 꾸준히 나가면서 1군 투수에 적응됐고 볼배합을 읽는 능력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다치바나 코치는 “스윙은 지난해와 별 차이는 없다. 공을 받쳐놓고 친다는 느낌이 들 만큼 자세가 잘 잡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만 감독은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 중인 김영웅에 대해 “체력 관리를 잘하고 있다. 많이 힘들 텐데 타석에서의 집중력도 좋고 전체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풀타임 첫해인데도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 것 같다. 어린 선수답지 않게 잘하고 있다. (입단 동기이자 원정 경기 룸메이트인) 이재현과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며 잘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 중인 김영웅은 30홈런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그는 “저도 사람이기에 (데뷔 첫 30홈런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기회가 왔을 때 도전하는 것도 좋겠지만 (개인 성적에) 욕심을 내면 안 된다. 팀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아스날 FC의 유리 사건]1. 아스날 FC의 핵심 윙어 부카요 사카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 중 첫 직접 골 관여를 달성했고, 이는 그의 공격이 긍...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베냉 VS 세네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베냉 VS 세네갈
[베냉의 유리 사건]1. D조 첫 경기에서 베냉은 콩고에 0-1로 패했지만, 이후 보츠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2. 보츠와나와의 경기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우간다 VS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우간다 VS 나이지리아
[우간다의 유리한 사건]1.이번 경기는 우간다에 의미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간다는 16강 진출을 완성하기 위해 꼭 승리를 목표로 출격하겠습니다.2.우간다는 이번 대회에서 2경...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볼륨감이 눈에 띄는 항공샷을 공개했다.맹승지는 28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그는 브라톱에 셔츠 칼라와 넥타이를 ...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치어리더 김나연이 한겨울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28일 김나연은 자신의 SNS에 "다시는 이런 날씨에 스파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야외 ...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햇살이 길게 내려앉은 테라스 위에서 차영현이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했다. 미세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순간, 차영현의 표정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은 여유가 담겼다. 밝...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