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출전 '첫 우승'… '엄마 골퍼' 박주영 "드라마 기대하세요"
출처:머니S|2024-09-19
인쇄

 

‘엄마 골퍼‘ 박주영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KLPGA 투어 2024시즌 24번째 대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이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대보그룹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2021년 시작됐다.

지난해 대회에선 한 편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엄마 골퍼로 유명한 박주영이 데뷔 14년, 279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했다. KLPGA 투어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 박주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육아와 투어 생활을 병행하면서도 박주영은 올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4회를 포함해 18번의 컷 통과를 기록하며 상금순위 31위에 올라 있다.

박주영은 "프로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생소하고 부담감도 생기는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하고 설레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주영은 "추석 명절 때 아내, 며느리, 엄마로서 해야 할 일이 많아 피곤했다"면서도 "샷감을 찾아가고 있어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한 노승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노승희는 "서원밸리는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 티샷이 가장 중요하고, 페어웨이에서는 홀을 공격적으로 공격해야 하는 코스다"면서 "지금 샷감과 퍼트감이 워낙 좋기아 이번 주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승희는 "올 시즌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조금 되긴 하지만,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에 설렌다.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역대 챔피언 박민지와 송가은은 정상 탈환에 나선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 박민지는 "대회가 열리는 서원밸리를 좋아한다. 퍼트도 중요하지만 공격적인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플레이 할 생각이다"면서 "컨디션과 샷감이 올라오고 있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이 코스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2년 우승자 송가은은 "올 시즌 조금 부진하고 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올해는 조금 더 집중하겠다"면서 "우승했던 대회라 좋은 기억이 많다.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다승왕 싸움도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3승씩을 기록 중인 박지영과 이예원이 출전한다.

5월 맹장 수술로 인해 약 한 달 정도 공백기를 갖고도 박지영은 시즌 상금 10억1310만원, 대상 포인트 436점, 평균 타수 69.65타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하면 가장 먼저 시즌 4승 고지를 점령한다.

지난주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쓴 이예원은 최근 3개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회 주최사 대보는 자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원코스 2번 홀과 밸리코스 9번 홀에 각각 ‘하우스디존‘과 ‘디딤돌존‘이 설치된다. 출전 선수들의 티샷이 존에 들어가면 회당 10만원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각 존에 티 샷을 안착시킨 선수의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에 기부된다.

  • 축구
  • 야구
  • 농구
[EFL 트로피 프리뷰] 반즐리 FC VS 링컨 시티 FC
[EFL 트로피 프리뷰] 반즐리 FC VS 링컨 시티 FC
[반즐리 FC의 유리 사건]1. 반즐리 FC는 1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3점으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어 조별 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동기를 부여받고 있습...
[EFL 트로피 프리뷰] 올덤 애슬레틱 AFC VS 볼턴 원더러스 FC
[EFL 트로피 프리뷰] 올덤 애슬레틱 AFC VS 볼턴 원더러스 FC
[올덤 애슬레틱 AFC의 유리 사건]1. 올덤 애슬레틱 AFC는 2경기를 패배하고 조 최하위에 랭크되어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팀은 여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프리뷰] 인데펜디엔테 리바다비아 VS CA 센트랄 코르도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프리뷰] 인데펜디엔테 리바다비아 VS CA 센트랄 코르도바
[인데펜디엔테 리바다비아의 유리한 사건]1.인데펜디엔테 리바다비아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2점으로 A조 15위에 있습니다. 인데펜디엔테 리바다비아는 이미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되었...
‘간호사 여신’ 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사망…용의자 유명 래퍼
‘간호사 여신’ 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사망…용의자 유명 래퍼
대만에서 ‘간호사 여신’으로 불리며 유명해진 인플루언서 아이리스 시에(본명 시에이팅·28)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
마릴린 몬로로 빙의한 모델 ‘마가린’ 김가린, “DJ로 히트곡 내는 게 목표”
마릴린 몬로로 빙의한 모델 ‘마가린’ 김가린, “DJ로 히트곡 내는 게 목표”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는 레이싱 모델 마가린(본명 김가린·26)이 음원 발매를 목표로 DJ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
‘10kg 감량’ 현아, 마카오 무대서 쓰러진 뒤 사과… “기억 안 나, 정말 미안해”
‘10kg 감량’ 현아, 마카오 무대서 쓰러진 뒤 사과… “기억 안 나, 정말 미안해”
가수 현아가 마카오 공연 중 쓰러진 가운데, 직접 사과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9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 했던 것만 같고...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