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속 日 투타 맞대결, 오타니 만나는 센가 "공략법? 비밀이죠"
- 출처:일간스포츠|2024-10-13
- 인쇄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일본 야구계의 축제가 됐다.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오타니 쇼헤이(30) 야마모토 요시노부(26·이상 LA 다저스)의 맞대결에 이어 이번엔 센가 코다이(33·뉴욕 메츠)가 오타니 앞에 등장했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는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월드시리즈 진출 팀을 정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를 펼친다. 와일드카드로 파란을 일으켜 온 메츠는 지구 우승 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차례대로 격파했다. 다저스는 5차전 혈투 끝에 우승 후보로 꼽히던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업셋을 막고 NLCS 진출을 이뤘다.
주목을 끄는 건 두 팀 모두 일본인 선수들이 주축에 있다는 거다. 다저스는 이미 일본의 ‘국민 구단‘이다. 일본 야구 역사상 최고 스타이자 현 MLB 최고 스타인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10년 7억 달러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일본프로야구 최고 투수인 야마모토도 MLB 투수 역대 최고액인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함께 다저스로 향했다.
다저스에 맞서는 메츠도 굵직한 일본 선수가 있다. 센가는 지난해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에 계약해 MLB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5와 3분의 1이닝 소화에 그쳤으나 지난해는 29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로 팀 에이스 역할을 했다. 올스타 및 신인왕 투표 2위로 명실상부한 ‘간판 활약‘을 펼쳤다. 타자 앞에서 사라진다는 ‘고스트 포크‘가 센가의 주 무기다.
오타니와 일본 선수 투타 맞대결은 이미 샌디에이고와 경기부터 화제였다. 현역 일본인 빅리거 중 ‘큰형‘인 다르빗슈가 오타니와 만났기 때문. 다르빗슈는 오타니와 2경기를 7타수 무안타로 철저히 봉쇄, 큰형의 자존심을 지킨 바 있다. 다르빗슈는 5차전 야마모토와도 선발 맞대결을 펼쳐 밀리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두 번째 상대가 될 센가는 다르빗슈와는 상황이 약간 다르다. 부상에서 막 돌아왔던 탓에 각각 7이닝, 6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한 다르빗슈처럼 긴 이닝 소화는 어렵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2이닝 1실점만 기록한 바 있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매체들에 따르면 센가는 NLCS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에 대해 "(투구 수는 벤치가) 끝이라고 하면 끝이구나 생각할 것이다. 그때까진 내가 정하지 않고, 던질 수 있는 한 마음 껏 던지고 싶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리그 전체 1위로 꼽히는 다저스 타선에 대해선 실투를 경계했다. 그는 "다저스뿐 아니라 강팀, 좋은 타자를 상대로는 실수하면 맞는 게 기본"이라며 "어떤 타자든 실투를 장타로 칠 수 있는 팀이다. 그리고 MLB는 기본적으로 그렇다. 한 타자 한 타자 전력으로 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오타니와 맞대결 화제도 질문으로 등장했다. 취재진의 "일본에서 이 대결이 화제가 된다는 걸 아나"라는 질문에 그는 웃으며 "일본에 가보지 않아 모르겠다"고 웃었다. 센가는 이어 오타니 공략법을 묻는 질문에는 "이 자리(인터뷰장)에서 그걸 말하는 투수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도 남겼다.
센가의 선발 등판과 함께 오타니의 1번 타자 선발 출전이 유력한 다저스와 메츠의 NLCS 1차전은 14일 오전 9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최신 이슈
- "이정후 이런 모습 기다렸다, 끈질기게 잘 싸웠어" 7월 타율 .306 부활, SF 중계진 환호|2025-07-30
- 김혜성, "일정 기간 야구 활동 중단"...부상 공백에 루키 프릴랜드 콜업+도노반 영입설까지 '입지 흔들'|2025-07-30
- NC에 초대형 트레이드 직격탄 맞은 선수 있다…이호준 감독도 걱정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2025-07-30
- 최원준, 솔직하게 털어놨다…"시즌 초 예비 FA 생각 많았다→이젠 경기 나가는 것만으로 즐거워"|2025-07-30
- '맹수의 왕 아닌 역전패 王' KIA·삼성, 불명예… 불펜 불안·연패|2025-07-29
- 축구
- 농구
- 기타
-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 “서울에 좋은 선수 린가드 있다…야말 서울전 뛴다”
- ‘제2의 메시’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의 FC서울전 출전이 확정됐다.바르셀로나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오후 서울 ...
- ‘방한’ 뉴캐슬 내부 분위기 이상 기류…이삭 포함 대다수 선수들, ‘사우디 구단주 행보에 불만’
- 알렉산더 이삭이 이적을 원하는 이유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주’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문제는 이삭 뿐만 아닌, 다른 선수들 또한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아시아 투어...
- "분데스 21골 공격수보다 낫다"→김영권도 깜짝 놀란 '말컹 종아리'…뉴캐슬전 앞두고 "K리그 저력 보여줄 것"
- A매치 112경기에 출전해 세계적인 공격수와 숱하게 싸운 베테랑 센터백도 말컹(31, 울산 HD)의 '힘'은 경이롭다.팀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
- 루나로그 1편 이후 다시 돌아온 효정이 #오효정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이예빈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701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kt wiz 치어리더 공연 rebel heart 250419 4k
- 라인업송에 맞춰 신나게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 #shorts #이주은 #치어리더
- "강한 바람이 남긴 흔적들 " 김현영 (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한화이글스 유진경 치어리더 #2 250704 4k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심 모델’ 2위 김우현,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셀카’ 로 남심 저격해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심 모델 2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모델 김우현이 남심을 저격했다.김우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여러장의 ‘셀카’ 이미지를 올...
- EXID 엘리, 탄탄 비키니 자태…이렇게 핫했나
- EXID 엘리가 낭만 가득한 일상을 공유했다.엘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우유와 바닷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노란색 비키니를 입은 채 해변의 선...
- 미스맥심 바비앙, 경쾌한 ‘에어로빅’ 콘셉트로 섹시 만점의 매력 발산해
- 2022년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로서 DJ, 인플루언서로 빠쁘게 활동 중인 매력만점의 모델 바비앙이 맥심의 8월호를 장식했다.맥심과 작업한 이번 화보에서 바비앙은 경쾌한 ‘에어로...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6418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Vol.8694 모델 Si Si Kiki
[XiuRen] VOL.1034 모델 MODEL Yi Ruo
곡선미 넘치는 몸매의 섹시 사진 공개
[XIUREN] NO.10336 唐翩翩
[XIUREN] NO.10346 奶油猫呀
[XiuRen] Vol.10055 모델 Xiao Dou Dou
[MyGirl] Vol.584 모델 Vetiver Jia Bao Bei Er
[XiuRen] VOL.9772 모델 Xiao Ju Zi Orange
섹시간호사 치명적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