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후 3연패' 삼성, 먼저 갖춰야 할 경기적 요소는 무엇일까?
- 출처:바스켓코리아|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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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에서 코피 코번(26점 11리바운드), 이정현(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0-76으로 패배, 개막 후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시즌 3전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KBL 10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구단으로 남게 되었다.
2차전이 끝난 후 김효범 감독은 ‘지난 시즌 데자뷔같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다는 부분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말, 전임 은희석 감독의 중도 사퇴에 따른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분명 달라진 모습을 남기며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지난 시즌 삼성은 현재와 출발이 다르지 않았다. 2승 2패를 거두며 출발이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8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떨어졌고, 은 전임 감독은 고심 끝에 사퇴를 선택했다. 2년 연속 꼴찌라는 오명을 자신이 감당해낸 것.
이번 시즌은 더 좋지 않은 모양새다. 김 감독이 언급한 데자뷰의 핵심이다.
여러 이유가 존재한다. 비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이대성이 일본 전지훈련 도중 무릎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며 전열을 이탈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수 있다. 또, 성장 속도가 아쉬운 신인급 선수들 존재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또, 샐러리 캡을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현실로 인해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일 수 있다.
이에 더해 보이지 않는 큰 문제 중 하나는 멘털리티로 보인다. 결정적인 순간에 선수단 전체적으로 멘털이 떨어지는 순간이 자주 발생한다. 이날 경기만 보더라도 출발은 분명히 앞선 경기와 달랐다. 활기가 넘쳐 보였다. 1쿼터 내내 효과적으로 유지되었다.
2쿼터, 한국가스공사가 펼쳐 보인 3가드 시스템에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후 좀처럼 멘털을 회복하지 못했다. 꾸준함과 평정심 그리고 전투력과 집중력과 같은 키워드였다. 이후에도 다르지 않았다. 3쿼터에 공격이 6점에 묶을 정도로 기술적인 부분보다 정신력에서 한국가스공사에 뒤져 보였다.
4쿼터 중반까지 달랐다. ‘이렇게 질 수 없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갑작스레 뚝 떨어진 전투력으로 인해 역전이 가능한 점수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기세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 후 김효범 감독은 해당 사항 질문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으로 답변을 남겼다. 김 감독은 “실책을 수정하고 잡아야 한다. 트랩 등에 대한 대처가 미숙하다. 브릿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감 감독은 “클러치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 우리 가용 인원 중에 이정현 외에 누가 해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코번도 아쉽다.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데릭슨은 반성이 좀 필요하다. 코칭 스텝과 상의해서 이야기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 임하는 정신 자세 유지. 현재에 있어 보이지 않는 큰 전력 중 하나다. 삼성에게 먼저 필요한 경기력은 기복없는 정신력이 아닐까 싶다.
삼성은 장소를 서울잠실실내육관으로 옮겨 시즌 첫 S더비를 치른다. 경기력 외적인 요소가 더 작용하는 매치다. 삼성의 분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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