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장 적합도 여론조사, 강태선·유승민 1-2위…이기흥은 4위
- 출처:뉴스1|2024-12-11
- 인쇄

내년 1월 열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에 대한 대중적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은 후보들 중 4번째 적합도를 보였다. 또 단일후보와 양자 대결 시 당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 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한체육회장 적합도에서 강태선 후보가 12.3%로 1위에 올랐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겸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이 9.1%로 2위,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4.9%로 3위였다. 이기흥 회장은 3.9%로 4위였다.
5위부터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3.6%),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2.9%),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1.7%) 순이었으며, 기타 의견이 8.9%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인 52.6%였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이기흥 대 단일화 후보로 진행될 때를 가상한 결과도 현 회장이 열세였다.
이기흥 회장은 5.5%의 지지에 그쳤고, 단일화 후보가 나오는 경우가 40.4%였다. 기타는 13%,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41%였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에는 누구를 단일화 후보로 해야 하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한편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12월 24~25일이다. 그리고 내년 1월 14일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 응답률은 5.3%다.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최신 이슈
- 베트남 최초 세계기전 출전한 하꾸윈안 "대국 자체가 너무 행복"|2025-11-10
- '잘 봐, 원조 LPBA 여왕들 싸움이다!' 이미래-임정숙, 나란히 준결승 진출...왕좌 탈환 기회 잡았다|2025-11-09
- 17세 안세영에 충격패! 214주 세계 1위, 끝내 현역 은퇴…"안세영 대기록 휩쓴다" 시선집중|2025-11-08
-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2025-11-07
- 장하나 탈락시킨 KLPGA, 해외 진출은 죄인가|2025-11-06
- 축구
- 야구
- 농구
- '반짝반짝 빛난다' PSG 100경기 기념패 받은 이강인... '결승골 도움' 자축+라커룸 축제 분위기
-

-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 후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도왔다.이강인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
- ‘삼사자 군단’을 이끄는 최초의 독일인 토마스 투헬 감독, “재계약? 왜 못하겠어”…북중미 넘어 유로2028까지 잉글랜드에서?
-

- ‘삼사자군단’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최초의 독일인 지도자인 토마스 투헬 감독이 2026북중미월드컵 이후에도 감독직을 유지할 의향이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투헬 감독은 다음주부...
- 한 숨 돌렸더니 한숨 나네… 울산 이동경 갈비뼈골절로 시즌 아웃
-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이동경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볼리비아·가나와 2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 역시 대체선수 발탁이 불가피해졌다.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
- ‘간호사 여신’ 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사망…용의자 유명 래퍼

- 대만에서 ‘간호사 여신’으로 불리며 유명해진 인플루언서 아이리스 시에(본명 시에이팅·28)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
- 마릴린 몬로로 빙의한 모델 ‘마가린’ 김가린, “DJ로 히트곡 내는 게 목표”

-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는 레이싱 모델 마가린(본명 김가린·26)이 음원 발매를 목표로 DJ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
- ‘10kg 감량’ 현아, 마카오 무대서 쓰러진 뒤 사과… “기억 안 나, 정말 미안해”

- 가수 현아가 마카오 공연 중 쓰러진 가운데, 직접 사과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9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 했던 것만 같고...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