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시속 168㎞ 광속구 던져 NPB 기록 깨겠다”···지바 롯데 게레로, 3년 만에 복귀 포부
출처:스포츠경향|2024-12-30
인쇄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가 3년 만에 다시 데려온 강속구 투수 타이론 게레로(33)가 일본 최고 구속 기록을 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패스트볼 최고 시속인 167㎞를 넘어 168㎞를 찍겠다고 당당히 밝혔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30일 “고국 콜롬비아에서 훈련 중인 게레로가 지바 롯데 팬들에게 내년에 NPB 최고 스피드 기록을 깨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고 전했다. NPB 역대 최고 스피드는 요미우리에서 활약한 티아고 비에이라가 2021년 8월 주니치전에서 기록한 시속 166㎞다.

이에 게레로는 자신의 최고 스피드와 NPB 기록을 뛰어넘는 168㎞를 찍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바 롯데는 토종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3)를 빅리그로 떠나지만 그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는 외인을 영입해 내년 시즌 많은 관심을 모은다.

2016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게레로는 2018·2019년엔 마이애미에서 불펜으로 풀타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13경기에 출전, 2승5패 15홀드 평균자책 5.77을 기록했다.

 

 

게레로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엄청나게 빠른 공을 던져 주목받았다. 2018년 8월 14일 애틀랜타전에서 앤더 인시아테를 상대로 104마일(약 167.4㎞) 강속구를 던져 화제가 됐다. 게레로는 올해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01마일 강속구를 유지했다. 다만 제구가 다소 떨어진다. 메이저리그에서 106이닝 동안 삼진을 111개나 잡아냈지만 볼넷이 67개로 9이닝당 5.67개에 이른다.

게레로는 2022년 지바 롯데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당시 주로 불펜으로 활약하며 49경기를 던졌다. 2023년부터 미국으로 돌아가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은 LA 에인절스 산하 솔트레이크에서 3승3패 평균자책 5.70을 기록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사실상 ‘부임 확정’ 알론소 감독, 직접 재계약 요청…다음 시즌도 동행 이어갈 가능성 커졌다
사실상 ‘부임 확정’ 알론소 감독, 직접 재계약 요청…다음 시즌도 동행 이어갈 가능성 커졌다
마흔을 앞둔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게 사실상 확정적인 샤비 알론소(...
'궤도에 올려놓고 물러나겠습니다' 73세 백전노장 홈 고별전…팬들은 존경 담은 '기립 박수'
'궤도에 올려놓고 물러나겠습니다' 73세 백전노장 홈 고별전…팬들은 존경 담은 '기립 박수'
한 경기가 남아 있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이미 제 몫을 해냈다.AS로마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
포항, K리그에 '광주 무자격 선수 출전 논란' 공식 이의제기…광주는 아사니 연대기여금 납부
포항, K리그에 '광주 무자격 선수 출전 논란' 공식 이의제기…광주는 아사니 연대기여금 납부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18일 치러진 광주FC와 경기에서 광주가 '무자격 선수'를 등록 및 출전시킨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제기했다.19일 포항 관계자는 '풋볼리스트'를 통해 "구단...
맹승지, 아이돌 비주얼 자랑하며 공주 코스프레…미스코리아 나가도 되겠어
맹승지, 아이돌 비주얼 자랑하며 공주 코스프레…미스코리아 나가도 되겠어
맹승지가 사랑스러운 공주님으로 변신했다.지난 18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생일도 지났는데 말이지~! 너무 감사하지 뭐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
윤영서, 맥심에 떴다...파격 화보 공개
'도수치료 걔' 前 치어리더 윤영서, 맥심에 떴다...파격 화보 공개
전 치어리더 윤영서가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에 출전했다.미스맥심 콘테스트 시즌16에서는 1라운에는 전직 치어리더 윤영서가 흰색 민소매 크롭탑과 파란색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했...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강민경이 청순 글래머 자태를 뽐냈다.18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 남은 주말 오후 너도 나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