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2루수 또 사라진다…'김혜성 경쟁자' 필라델피아 러브콜
-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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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한 LA다저스에 또 다른 2루수 후보가 사라지려는 분위기다. 다저스에서 개막 엔트리 진입과 선발 한 자리를 꿰차려 하는 김혜성에게는 호재다.
11일(한국시간)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 네이션은 "다저스 유틸리티맨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멀티 플레이어 중 한 명.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2루수와 외야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다만 지난 시즌엔 중견수와 3루수를 주로 맡았다.
에르난데스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내외야를 누비는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았다. 수가 제한된 로스터에서 에르난데스와 같은 선수가 있다는 것은 다저스에 큰 힘이었다.
그러면서 주가도 올라갔다. 2021년 보스턴은 에르난데스에게 2년 동안 1400만 달러 계약을 안겼다. FA직전 시즌에 48경기 출전에 타율이 0.230에 불과했지만 에르난데스가 갖고 있는 유틸리티 능력을 인정한 계약이었다.
에르난데스는 보스턴으로 이적하고 나서도 유격수와 2루수, 그리고 중견수로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규정 타석을 세웠고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역시 5.0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에르난데스는 2023년 7월 닉 로버스튼과 저스틴 헤이근먼이 포함된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었다.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는 등 정규시즌보다 포스트시즌 활약이 더 빛났다.
하지만 다저스와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은 크지 않았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선수다. 게다가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그의 성적은 다저스와 내년에도 함께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에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보여지는 내 성적보다 더 많은 것들로 팀에 기여한다"며 다저스와 재계약을 촉구했지만, 다저스와 협상한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저스가 김혜성과 계약했다는 보도는 에르난데스에게 달갑지 않다. 김혜성은 에르난데스와 같은 유격수와 2루수가 주 포지션이다. 에르난데스와 달리 외야는 볼 수 없지만, 다저스는 내야와 외야에 백업 선수를 여럿 마련해 뒀다. 내야에선 미겔 로하스, 외야에선 크리스 테일러가 백업으로 대기한다.
필라델피아에선 2루수가 아닌 외야로 출전 시간을 얻을 것이 유력하다. 다저스네이션은 "필라델피아는 외야 수비 강화를 위해 에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MLB네트워크는 김혜성을 영입한 뒤 2025시즌 다저스 라인업을 분석하면서 9번 타자 2루수로 럭스와 김혜성을 뒀다. MLB네트워크가 예상한 라인업 중 유일하게 주전이 정해지지 않은 포지션이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럭스를 정리하면서 김혜성이 9번 타자 2루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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