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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절친 샌디에이고 떠난다…100만 달러 '가성비 최고' 프로파, 애틀랜타와 3년 계약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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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절친‘ 주릭슨 프로파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년 4200만 달러, 약 603억 원에 계약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프로파와 3년 4200만 달러에 계약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시즌 연봉은 1200만 달러, 그 뒤로 2년 동안은 각각 1500만 달러로 연봉이 오른다.

MLB.com은 "애틀랜타가 2025년 오프시즌 첫 한 방을 터트렸다. 2024년 반등한 프로파를 영입했다"고 평가했다. 또 "프로파는 한때 MLB파이프라인 전체 1위 유망주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며 "메이저리그 11번째 시즌인 31살 나이에 비로소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코 늦은 때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프로파는 지난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좌익수로 뛰면서 타율 0.280과 출루율 0.380, 장타율 0.459를 기록했다. 여기에 24홈런 85타점을 더해 그야말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MLB.com은 프로파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와 함께 샌디에이고 라인업에서 또 한명의 거포로 자리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프로파의 반전은 숨겨진 숫자에서도 알 수 있다. 스탯캐스트 지표도 수준급이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공에 스윙하는 비율과 헛스윙 비율이 모두 상위 10% 안쪽이었다. 삼진 비율은 15.1%에 불과했다.

한때 유격수 유망주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익수로 더 많은 경기에 나왔다. 수비력이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어도 방망이로 수비를 만회했다. 2023년까지 통산 OPS가 0.706이었는데 지난해에는 OPS 0.839를 기록했다.

이번 FA 계약 전 우여곡절이 있었다. 프로파는 202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뒤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커리어를 이어갔다. 지난해 1년 100만 달러라는 소박한 금액에 샌디에이고와 재계약했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뒤 애틀랜타로 화려하게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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