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NBA 포포비치 감독, 시즌 복귀 무산…"건강에 집중할 것"
출처:뉴스1|2025-02-28
인쇄


지난해 11월 뇌졸중 증세를 보여 벤치를 떠나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76) 감독이 시즌 내 복귀가 무산됐다.

28일(한국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포포비치 감독은 이날 샌안토니오 선수단을 만나 2024-25시즌 내 복귀하지 않고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해 11월 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을 앞두고 경미한 뇌졸중 증세를 보인 뒤 무기한 결장했다.

팀을 이탈한 그는 3개월 만에 샌안토니오 선수단과 재회했다. 포포비치 감독을 만난 샌안토니오 선수들은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외신은 "포포비치 감독은 일부 선수, 구단 관계자와 연락을 취한 적이 있으나 한 번도 경기장과 훈련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 벤치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치 존슨 감독대행과 코치진이 팀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며 "나는 훗날 감독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건강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포비치 감독은 NBA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1996년 12월 샌안토니오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한 팀에서만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정규리그 최다승(1388승 824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챔피언결정전(파이널) 우승 5회, 올해의 감독상 3회 등을 이뤘으며, 2021년 개최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미국 농구대표팀을 맡아 금메달을 수확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2023년 샌안토니오와 2027-28시즌까지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현장 복귀 의지를 표명했으나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포포비치 감독의 앞날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프리뷰] 에스토니아 VS 이탈리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프리뷰] 에스토니아 VS 이탈리아
[에스토니아의 유리 사건]1. 에스토니아의 주장 카롤 메츠는 지난달 부상으로 결장한 후 복귀했으며, 국제 경기 출전 횟수를 100경기로 늘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에스토니아의 불리...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프리뷰] 스페인 VS 조지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프리뷰] 스페인 VS 조지아
[스페인의 유리한 사건]1. 스페인은 9월 월드컵 예선 두 경기에서 불가리아를 3-0으로, 튀르키예를 6-0으로 이기며 뛰어난 성적을 보였습니다.2. 스페인은 현재 확고한 조 1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프리뷰] 불가리아 VS 튀르키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프리뷰] 불가리아 VS 튀르키예
[불가리아의 유리 사건]1. 불가리아는 홈 어드벤티지를 활용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동기를 부여받았습니다.[불가리아의 불리 사건]1. 불가리아는 지난 원정 경기에서 조지아에게 0-...
치어리더 김현영, '혀 낼름'→ 'E컵' 가슴 만지며 유혹… "넘어가겠네"
치어리더 김현영, '혀 낼름'→ 'E컵' 가슴 만지며 유혹…
치어리더 김현영이 아찔한 매력을 자랑했다.6일 김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즐추(즐거운 추석)이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김...
맹승지, 리본 장식에 수영복 미소…완벽 바디라인 ‘시선 강탈’
맹승지, 리본 장식에 수영복 미소…완벽 바디라인 ‘시선 강탈’
배우 맹승지가 아찔한 몸매를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맹승지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격적인 근황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맹승지는 민트색 바탕에 빨간 글씨가 새겨진 수영복...
모델 오은담, 로맨틱 시퀸 자수의 핑크 새틴 드레스로 ‘45회 황금촬영상’ 레드카펫 룩 완성해
모델 오은담, 로맨틱 시퀸 자수의 핑크 새틴 드레스로 ‘45회 황금촬영상’ 레드카펫 룩 완성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강남 건설회관 CG 아트홀에서 열린 제 45회 황금촬영상에서 모델 오은담이 포토월을 소화하고 있다.이날 오은담은 섬세한 시퀸 자수가 돋보이는 핑크 새틴 드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