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 소환한 리디아 고, 상금 역대 1위 등극 언제?
- 출처:데일리안|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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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및 통산 23승째, 우승 상금 36만 달러
199만 달러 더 획득하면 소렌스탐 제치고 1위
경이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리디아 고(27, 뉴질랜드)가 시즌 첫 승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상금 2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5시즌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며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36만 달러를 챙긴 리디아 고는 개인 누적 상금을 2059만 5105달러(약 301억원)까지 늘리며 은퇴한 캐리 웹(2029만 3617달러)을 제치고 통산 상금 순위 2위를 꿰찼다.
2014년 LPGA 투어에 입성한 리디아 고는 올해 투어 12년 차를 보내고 있는 베테랑이다. 워낙 이른 나이에 데뷔해 연차가 많이 쌓였을 뿐, 아직 20대 후반 나이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는 이가 바로 리디아 고다.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은 여자골프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충분하다.
먼저 통산 승수(23승)는 LPGA 공식 발표 기준 11위에 올라있다. 현재 투어에서 활약 중인 현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다. 이제 2승만 더 보태면 박세리(25승)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망의 TOP 10에 진입한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골프 역사상 최고라 불리는 아니카 소렌스탐의 72승.
또한 지난해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초 올림픽 금, 은, 동메달을 모두 거머쥔 선수로 거듭났다. 이를 바탕으로 27세 4개월의 나이로 2017년 박인비(27세 10개월)를 제치고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3승을 획득 중인 리디아 고가 US 여자오픈,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중 하나의 트로피만 더 들어 올리면 대망의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지금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루이스 서그스(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크스터(1999년), 캐리 웹(2001년), 아니카 소렌스탐(2003년), 박인비(2015년) 등 7명뿐이다.
상금 부문도 역대 1위 등극이 시간문제다. 이번 우승으로 2위가 된 리디아 고는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소렌스탐과의 격차를 198만 8588달러로 좁혔다.
소렌스탐은 1994년부터 2008년 은퇴할 때까지 2258만 3693달러를 벌어들였는데 당시에는 지금처럼 상금 규모가 크지 않았던 시기다. 그럼에도 17년째 역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의 업적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제 리디아 고가 소렌스탐의 아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벌어들인 상금(320만 달러)을 감안하면 올 시즌 내 역대 1위 등극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리디아 고는 프로 데뷔 후 두 차례 상금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11년간 상금 랭킹 부문 TOP 10을 7번이나 달성했고 잠깐의 부진이 찾아왔던 2019년, 2023년을 제외하면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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