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GOAT' 호날드의 공허한 헛소리, 사우디서도 'NO' 트로피... 전 동료는 "팀의 가장 큰 문제점" 저격
- 출처:OSEN|2025-03-03
- 인쇄
"솔직히 니들도 알 나스르가 우승 못 하는 진짜 이유 알잖아".
영국 ‘토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과거 알 나스르에서 함깨 뛰었던 팀 동료 앤더슨 탈리스카에게 저격 당했다"라면서 "그는 알 나스르가 우승을 못 하는 진짜 이유는 호날두라고 노골적으로 은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품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 리그는 호날두의 뒤를 이어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을 추가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브라질 리그로 복귀를 선언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간판스타‘ 네이마르까지 품에 안으며 공격적인 투자를 자랑했던 사우디 리그다.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를 향한 애착이 강한 듯하다. 늘 사우디 리그의 수준을 이야기하면서 다른 나라 리그와 비교해왔다. 물론, 아직 알 나스르 소속으로는 리그 우승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호날두는 지난 2024년 사우디 리그를 프랑스 리그1과 비교했다.
당시 호날두는 "솔직하게 말해 난 사우디 리그가 프랑스 리그보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프랑스 리그는 좋은 수준의 2~3팀을 가졌다. 난 사우디가 더 경쟁이 심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이 속한 사우디 리그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생각은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단지 내 의견일 뿐이다. 난 여기서 1년을 뛰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안다. 난 현재 우리(사우디)가 프랑스 리그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의견을 강조했다.
하필이면 프랑스 리그를 언급한 것을 두고 일부 축구 팬들은 PSG에서 활약했던 리오넬 메시를 의식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호날두는 다시 한 번 사우디 리그의 수준을 이야기했는데, 이번 비교 대상도 ‘하필‘ 메시가 속한 미국 MLS였다.
그는 "사우디와 미국(MLS)을 비교해보자. MLS가 사우디 리그보다 수준이 낮냐고? 당연하지. 하지만 사우디라는 이유로 과소평가되는 것 같다. 여기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만 봐도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리오넬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하고, 8번째 발롱도르를 손에 거머쥐면서 둘의 라이벌전은 사실상 끝났다. 이후 호날두는 메시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해오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스스로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외치며 여전한 자신감을 뽐냈다. 그는 "내 생각엔 지금까지 존재했던 축구 선수 중 내가 가장 완벽한 선수다. 난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공중에서 강하고, 프리킥을 잘 차고, 왼발 슈팅도 잘하며 빠르고, 강하고, 키도 크다"라고 외쳤다.
또한 호날두는 "개인적인 선호로 몇몇은 리오넬 메시나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를 좋아할 수도 있다. 난 그 의견을 존중한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가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면 그건 그냥 사실이 아니다"라고
캐러거나 여러 사람들의 지적에도 인터뷰를 이어 나가고 있는 호날두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선언했다. 그는 "대표팀으로 뛰고 싶다. 다음 월드컵에서도 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완성된 상태일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호날두는 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메시에 대한 열등감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그는 "솔직히 내 커리어가 성공적이라고 말하기 위해서 월드컵 우승이 필요하다는 것은 부당한 말이다. 난 이미 많은 것을 이뤘다"라면서 메시에 대한 열등감을 표출했다.
최고의 리그에서 호날두는 아직 리그나 컵대회 우승 모두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와 공격서 호흡을 맞춘 탈리스카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존 듀란에게 밀려서 페네르바체에 떠난 상태다. 그럼에도 그는 존 듀란의 부진에 대해서는 격려했다.
탈리스카는 "듀란은 훌륭한 선수이고 이 클럽을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이다. 패배에 대한 원인을 그에게 잡는 것 자체가 문제다"라면서 "알 나스르의 패배의 ‘진짜‘ 원인은 다른 사람에 있다. 아마 다들 누군지 알 것이다"라고 옹호하면서 은근슬쩍 호날두를 저격했다.
이어 "진짜 알 나스르의 문제는 누구나 알지만 함부로 말하지 못한다. 솔직히 너도 알지만 그것을 말하기 두려워 할 것이다"라면서 "진짜 실수가 어디있는지 누구든지 알 수 있다. 그들이 나에게 한 일을 듀란한테도 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호날두와 그를 옹호하는 여론과 팬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 최신 이슈
- 시장까지 나선 K리그 판정시비…FC안양, “상벌위 천번도 나가겠다”|2025-05-20
- '이상한 계약' 린가드, FC서울 이적 '비하인드' 깜짝 공개…'상업적 요소'→'만족할 만한 곳에 도달'|2025-05-20
-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 정우영, 직접 알린 결혼소식|2025-05-20
- 토트넘 담당 기자, "손흥민? 우리가 알던 모습도 조금...무조건 선발 뛰어야지!" 주장|2025-05-20
- '길어지는 감독 부재' 대구FC,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2025-05-20
- 야구
- 농구
- 기타
- '8G 연속 무실점' 김상수, 4월 난조 딛고 140홀드 금자탑
- 현역 홀드 2위에 올라 있는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37)가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김상수는 지난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 키움, 다시 ‘외인 원투펀치’ 탄력 받을까···‘로젠버그-하영민-알칸타라’에 거는 기대
- 키움이 시즌 개막 2개월 만에 외국인 투수 2명 체제를 회복했다. 이로써 붕괴된 선발 로테이션을 재건할 최소한의 전력이 확보됐다. 5선발 완전체를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
- '어깨 부상' 김하성 복귀 본격화… 루키 리그서 재활 경기
- 어깨 부상을 당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20일(이하 한국시각) MLB닷컴에 따르면 이날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김하성이 이번 주말 루키리그에 ...
- ‘최우성♥’ 김윤지, 눈부신 비키니 자태...‘워너비 몸매’
- 가수 출신 배우 김윤지가 발리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김윤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Absolutely loved my days here in Sanur, Bali(발...
- 올림픽 2연패 금메달리스트 수니사 리, SI 비키니 여신으로 변신!
- 미국의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수니사 리(22)가 비키니 여신으로 등극했다.수니사 리는 미국 국가대표선수로서 2020년 도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
- 카라 박규리, 이렇게 글래머였어? 비키니 자태 ‘핫해’
-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18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비키니 사진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여름을 먼저 만나고 와서 즐거웠어”라는 멘트와 함께 올라온 두 장의 사진 속 박규리...
- 스포츠
- 연예
[MiiTao] Vol.046 모델 Qin Xin
[XiuRen] VOL.6378 모델 Miao Ke Ke Cheese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3:2 리버풀 FC
[XIUREN] NO.10025 白琮瑗
[XIUREN] NO.10045 优酱
애스턴 빌라 FC 2:0 토트넘 홋스퍼 FC
[XiuRen] VOL.9178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303 모델 Yin Tian Tian
xiuren-vol-10221-모델 특집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확정! ‘야말 환상 결승골’로 에스파뇰 2-0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