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수술 가능성 제기됐는데…PHI는 트레이드 시도?
출처:점프볼|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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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 심지어 지급해야 할 연봉도 만만치 않은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있을까. 폴 조지(필라델피아)와 관련된 기사가 연달아 보도됐다.

현지 언론 ‘ESPN’은 14일(한국시간) “사타구니,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조지가 의료진을 만나 치료 과정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조지는 올 시즌 41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평균 32.5분 동안 16.2점 5.3리바운드 4.3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시즌 개막 직전 무릎 부상을 당했던 데다 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 이후 사타구니 통증까지 호소,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했다.

‘ESPN’에 따르면, 조지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진통제를 맞으며 5경기 연속 출전했을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다. 참고 뛰었던 게 결국 과부하를 일으킨 셈이다. ‘ESPN’은 “조지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다음 주 중으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조엘 엠비드가 시즌아웃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필라델피아는 22승 43패 동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커트라인인 10위 시카고 불스와의 승차는 어느덧 5경기까지 벌어졌다.

필라델피아는 오프시즌에 조지와 4년 최대 2억 1200만 달러(약 3085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발표 당시에도 지나친 금액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전성기를 구가 중일 때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과감하게 돈 보따리를 풀었다. 엠비드에 이어 조지마저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투자는 실패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조지가 의료진을 만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날, 또 한 건의 기사가 보도됐다. 현지 언론 ‘훕스 와이어’는 “필라델피아가 오프시즌에 조지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도 이를 시도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 시점에서 조지의 가치는 최저점이다. 복귀 시점을 기약할 수 없는 데다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고, 향후 3년 간 약 1억 6220만 달러를 수령한다. 30대 중반의 인저리 프론인 데다 대형 계약을 맺은 후 1년도 지나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주전급 또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넘겨줄 팀이 있을까.

필라델피아 역시 많은 걸 포기해야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불과 수 년 전 밀워키 벅스, 보스턴 셀틱스 등과 함께 동부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강호로 군림했던 필라델피아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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