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돌발아웃’ 초비상 걸린 홍명보 감독, 애제자 김영권 다시 호출할까
- 출처:OSEN|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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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수비의 핵 김민재(29, 뮌헨)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대체선수가 시급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이어 한국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B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4승 2무, 승점 14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이라크(승점 11), 3위는 요르단(승점 9)이다. 한국이 이번 2연전에서 2승을 거두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28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수비의 핵심 김민재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지만 소속팀 뮌헨에서도 계속 출전하고 있다. 도저히 김민재를 벤치에 앉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김민재는 계속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을 테지만 김민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며 만일에 대비했다.
결국 사건이 터졌다. 김민재는 12일 레버쿠젠전에서 풀타임을 뛰고 부상이 깊어졌다. 김민재는 8일 보훔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고 한 경기 만에 다시 출전했지만 부상이 재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적으로 김민재 부상을 발표했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우니온 베를린전을 앞둔 14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다쳤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앞으로 최소 몇 주는 뛸 수 없는 상태”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김민재의 결장을 공식화하고 대체선수 선발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번대표팀에서 센터백은 김민재의 부상으로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파칸)만 남았다. 세 선수도 큰 대회를 치러 본 베테랑이지만 부상이나 카드 등 돌발변수를 감안하면 센터백 한 명을 더 뽑아야 한다.
한국은 오만과 요르단을 반드시 잡아야 조기에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새 얼굴 발탁보다는 기존에 뽑았던 선수를 다시 데려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장 유력한 대체후보는 홍명보 감독의 애제자 김영권이다. 2012 런던올림픽, 울산, 국가대표팀에서 두루 홍명보 감독과 뛰면서 그의 축구철학을 잘 이해하는 선수다. 국가대표 경험이 풍부한 김영권은 따로 지시가 필요없다.
김영권은 지난해 폼이 다소 떨어져 주변의 우려를 낳았다. 최근 김영권은 K리그1 3,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울산은 16일 수원FC와 경기한다. 수비진 대부분이 해외파지만 김영권은 국내에 머물러 컨디션 조절이 유리한 측면도 있다. 다수의 월드컵을 치른 김영권은 경험이나 조직력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다.
물론 홍명보 감독이 K리그에서 더 폼이 좋은 다른 선수를 선발할 가능성도 있다. 누가 오든 김민재 빈자리가 크지만 선수보강은 꼭 필요하다.
[3월 A매치 소집 명단]
골키퍼: 조현우(울산) 김동헌(김천) 이창근(대전)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파칸)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황재원(대구) 박승욱, 조현택(이상 김천) 이태석(포항)
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
공격수: 오현규(KRC 헹크)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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