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정후, 긴장했어?” 수비 도중 넘어진 이정후, 동료들은 ‘폭소’
출처:MK스포츠|2025-03-26
인쇄

‘바람의 손자’도 때로는 넘어질 때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수비에서 잠시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글레이버 토레스의 뜬공 타구를 잡은 이정후가 공을 다시 동료에게 던져주다가 자기 발에 걸려 넘어졌다.



더그아웃에서 이를 지켜보던 트레이너가 ‘노(No)’를 외칠 정도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장면이었다. 다행히 부상은 피했다.

26일 디트로이트와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정후는 “신발끈에 걸려서 넘어졌었다. 잔디에 걸린 것은 아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더그아웃에 들어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었다. 이정후는 미소와 함께 “다들 장난칠 먹잇감을 하나 물었다며 난리난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지나가는 동료들마다 한 마디씩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다들 ‘뭐 하냐’며 한마디씩 했다. 윌리 아다메스는 ‘긴장했냐?’고 말했다”며 동료들이 전한 말을 소개했다.

25일 경기에서 7이닝 수비와 네 차례 타석을 소화한 이정후는 이날도 3번 중견수로 출전한다. 등 부상으로 일주일을 쉬었던 그는 이날 경기까지 3일 연속 시범경기를 무사히 소화하면 개막전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상태는 너무 좋다”며 말을 이은 이정후는 “오늘까지 마지막 경기 잘 뛰고 이동해서 또 경기를 뛰어야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번 캠프 들어 처음으로 3일 연속 경기하는 그는 “전혀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한다”며 3일 연속 출전에 대한 부담감도 없음을 강조했다.

시범경기 최종전을 치르는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이정후(중견수) 맷 채프먼(3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타일러 핏츠제럴드(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사실상 개막전 라인업일 가능성이 높다.

개막 4선발로 나서는 조던 힉스가 최종 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마치다 젤비아의 유리 사건]1. 마치다 젤비아는 리그 우승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에 홈에서 전의가 강합니다.2. 마치다 젤비아는 지난 경기에서 3명 선수가 득점을 완성했습니...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비셀 고베의 유리한 사건]1. 양팀은 지금 같은 승점을 얻어서 다 리그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니까 전의가 강합니다.2. 공격수 오사코 유야가 지난 경기가 골을 넣어서 발감각...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연봉,중국 슈퍼리그 일정,중국 슈퍼리그 결과,중국 슈퍼리그 순위,중국 슈퍼리그 외국인 선수,중국 슈퍼리그 예매,중국 슈퍼리그 우승 상금,중국 2부리그 순위,축구 슈퍼리그,중국 축구 리그,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했다.김희정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언어로 “나는 푸켓을 너무 사랑해”라고 남기며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앞치마 느낌...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이다혜 치어리더가 아찔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이다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이다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수영복...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투명한 수면 위로 잔잔하게 번지는 물빛 속, 한 사람이 여름의 한가운데를 조용히 유영하고 있었다. 맹승지는 수영장 끝에 살포시 몸을 기댄 채 긴 팔을 곧게 펴고 앉아, 뜨거운 해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