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이 개막 로스터에 합류, 2025시즌을 맞이한다.

피츠버그는 28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론디포 파크에서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피츠버그는 26명의 개막 로스터 명단을 발표했다. 로스터 진입을 노렸던 배지환은 피츠버그의 외야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지환과 경쟁하던 잭 스윈스키 또한 마이너리그 강등 없이 빅리그서 개막을 맞이한다.

피츠버그는 주전 외야수를 좌익수 토미 팸, 중견수 오닐 크루즈, 우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로 구성할 예정이며 배지환과 스윈스키는 백업 맴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지환은 지난 시범경기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13득점, 3도루, OPS 1.017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