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게임을 구했다"… 이정후, 호수비로 美 현지 캐스터 찬사 끌어냈다
출처:스포츠한국|2025-04-05
인쇄



이정후가 미국 현지 캐스터의 찬사를 끌어내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으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접전 끝에 윌리 아다메스의 끝내기 안타로 10-9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이날 정규시즌 기준 327일 만에 홈경기 복귀전을 가졌다. 그는 지난해 5월13일 신시내티 레즈전 수비 도중 팬스와 충돌해 어깨 부상을 입었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지난달 25일 시범경기에서 316일 만에 오라클파크에 모습을 보였고 이날 시즌 첫 홈경기를 가졌다.

첫 타석부터 잘 맞은 타구가 나왔다. 이정후는 1회말 1사 2루에서 시애틀 우완 루이스 펠리페 카스티요의 한가운데 시속 86.6마일 체인지업을 통타해 1루 선상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생산했다. 그러나 1루수가 몸을 던져 이 타구를 막으면서 아쉽게 안타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두 번째 타석 1루 땅볼 과정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빠른 발을 앞세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단, 후속 타자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날렸다. 상대는 좌완 테일러 사우셰도. 3-3으로 팽팽히 맞선 4회말 1사 2루에서 4구 80.9마일 스위퍼를 통타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97.2마일(약 156.4km)였다. 5경기 연속 안타.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수비에서 이를 만회했다. 8-8인 7회초 2사 만루에서 칼 롤리의 중견수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전력질주해 잡아냈다. 공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혼선은 있었으나 침착하게 이를 잡아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통계사이트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해당 타구의 안타 기대 타율은 0.850이었다. 미국 현지 캐스터는 "이정후가 경기를 구했다"고 말했으며 이 장면은 ‘Play of the Game‘에도 선정됐다.

  • 축구
  • 농구
  • 기타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마치다 젤비아의 유리 사건]1. 마치다 젤비아는 리그 우승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에 홈에서 전의가 강합니다.2. 마치다 젤비아는 지난 경기에서 3명 선수가 득점을 완성했습니...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비셀 고베의 유리한 사건]1. 양팀은 지금 같은 승점을 얻어서 다 리그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니까 전의가 강합니다.2. 공격수 오사코 유야가 지난 경기가 골을 넣어서 발감각...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연봉,중국 슈퍼리그 일정,중국 슈퍼리그 결과,중국 슈퍼리그 순위,중국 슈퍼리그 외국인 선수,중국 슈퍼리그 예매,중국 슈퍼리그 우승 상금,중국 2부리그 순위,축구 슈퍼리그,중국 축구 리그,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했다.김희정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언어로 “나는 푸켓을 너무 사랑해”라고 남기며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앞치마 느낌...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이다혜 치어리더가 아찔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이다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이다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수영복...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투명한 수면 위로 잔잔하게 번지는 물빛 속, 한 사람이 여름의 한가운데를 조용히 유영하고 있었다. 맹승지는 수영장 끝에 살포시 몸을 기댄 채 긴 팔을 곧게 펴고 앉아, 뜨거운 해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