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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불펜 피칭... '이도류 재개' 기지개
출처:한국일보|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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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전 앞두고 불펜서 26구 피칭
현지 언론 5월 중 마운드 복귀 예상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불펜 피칭을 진행하며 이도류(투타 겸업) 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켰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공 26개를 던졌다"며 "이번에는 스플리터도 던졌다. 마운드 복귀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를 병행했던 오타니는 빅리그 입성 후에도 이도류를 유지해왔지만,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뒤 지난 시즌엔 타자로만 뛰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쳐 투수 복귀 시점이 더 늦어졌다. 오타니는 현재 타자로 경기를 소화하면서 틈틈이 투수 훈련을 병행 중이다.

AP통신은 "오타니는 2월 25일까지 투수 훈련을 하다가 타자로 개막전을 준비하고자 잠시 투수 훈련을 멈췄다. 3월 30일에 불펜 투구를 하고서 이날 다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고 오타니의 투수 훈련 과정을 소개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는 일주일 단위로 투수 훈련을 한다. 일주일 프로그램에 오타니가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오타니의 투수 복귀 시점을 5월로 내다보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마운드에 복귀하면 ‘6선발 체제‘로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한편 타자 오타니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297 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9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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