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와 아쉬움 공존하는 윤이나…장타 랭킹은 ‘쑥쑥~’ 14위로 한국 선수 최고 순위[오태식의 골프이야기]
- 출처:서울경제|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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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의 첫 메이저 출전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성적은 공동 52위다. 첫 출전 대회에서 컷 통과를 한 것 만해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일 것이다.
6개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가 아직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장기 하나는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로 장타력이다.
지난 2월 초 열린 파운더스 컵에서 데뷔전을 치렀던 윤이나의 첫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139위(239.25야드)였다. 새로운 드라이버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이언 티샷을 자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번째 출전 대회인 블루 베이 LPGA 후 82위(254.25야드)로 올라서더니 이후 대회를 치를 때마다 순위가 꾸준히 올랐다. 포드 챔피언십 후 24위(274.10야드), JM 이글 LA 챔피언십 후 20위(275.07야드)로 올라섰고 이번 주 셰브론 챔피언십이 끝나자 14위(274.94야드)로 또 상승했다.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139위에서 14위로 무려 125계단을 뛴 것이다.
이번 주 장타 랭킹이 윤이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는 이유가 있다. LPGA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서 처음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주만 해도 19위(275.27야드) 김아림이 20위(275.07야드) 윤이나를 앞섰지만 이번 주 랭킹은 윤이나 14위(274.94야드), 김아림 17위(274.58야드)로 역전됐다. 티샷 거리에서도 지난 주 김아림이 0.2야드 앞섰다가 이번 주에는 윤이나가 0.36야드 더 보내고 있다.
윤이나와 김아림이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LPGA 최고 장타자 대결은 올해 내내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김아림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 1위에 올랐던 대표 장타자였다. 2021년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후에도 김아림은 한국 선수 최고 장타자로 명성을 날렸다. 2021년 5위(276.76야드)를 시작으로 2022년 5위(274.74야드), 2023년 17위(267.82야드) 그리고 지난해에도 9위(274.18야드)에 오르면서 단 한 번도 대한민국 여자골퍼 장타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2021년 ‘김아림의 276.76야드’는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LPGA 투어 한국여자 골퍼 최장타 기록이다. 그렇게 튼튼하던 김아림의 철옹성에 윤이나가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윤이나와 김아림은 1일부터 나흘간 치러지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도 나란히 출전해 장타 대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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