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 '황인범 짝꿍' 수비형 미드필더...K리그서 찾는다
- 출처:마니아타임즈|2025-05-03
- 인쇄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이 축구대표팀의 ‘약한 고리‘로 지목되면서 이 자리의 K리거들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일 대표팀에 따르면 홍 감독은 6월에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2경기와 7월 초 용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활용할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매주 K리그1 경기장을 찾고 있다.
‘황금연휴‘인 3일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를 관전한다.
홍 감독이 가장 유심히 지켜보는 포지션은 ‘엔진‘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짝을 이루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다.
그간 3차 예선 8경기 중 7경기에서 박용우(알아인)가 붙박이로 거의 풀타임 동안 이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준수한 플레이를 펼치다가도 간혹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러 시간이 지날수록 입지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최근 경기인 지난 3월 요르단과 8차전에선 중원에서 공을 빼앗긴 박용우의 실수가 동점골 실점으로 이어졌고, 홍명보호는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 포지션에서 뛸 선수로 원두재(코르파칸), 정호연(미네소타) 등이 대표팀에 뽑혔으나 누구도 홍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뛰는 원두재는 경기력 자체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A매치 때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두 경기 모두 벤치에만 앉았다.
정호연은 최근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한동안 뛰지 못하다가 지난 27일에야 데뷔전을 치른 터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귀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독일 혼혈 수비형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뉘른베르크)도 홍 감독이 면밀히 지켜봤으나 그가 무릎 인대를 다치면서 6~7월 대표팀 선발은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연스럽게 ‘국내파‘ 수비형 미드필더들에게 홍 감독의 시선이 향할 수밖에 없다.
A매치 차출 의무가 없는 동아시안컵에서는 어차피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명단을 짜야 하므로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서는 이번 5~6월이 홍 감독의 눈에 들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홍 감독의 눈에 띌 만한 활약을 펼치는 국내파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전북 현대의 박진섭(29)이 거론된다.
전북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 6경기(4승 2무) 무패를 달리며 2위로 치고 올라갔다.
콤파뇨, 전진우 등을 앞세운 공격진이 주목받지만, 박진섭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가 밑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연출하기 어려웠을 상승세다.
상대 공격의 흐름을 읽어내는 축구 지능과 커팅, 경합 능력이 박진섭의 장점이라면 느린 발은 단점으로 꼽혀왔으나, 대표팀에는 전북과 달리 김민재(뮌헨)라는 스피드 좋은 센터백이 있다.
외려 대표팀에서 박진섭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될 수 있다는 얘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더해 센터백도 공히 ‘주력 포지션‘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 또한 박진섭의 매력 포인트다.
3위로 고공비행하는 김천 상무의 김봉수(25)도 최근 K리그1에서 경기력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꼽을 때 단연 첫손에 들어간다.
K리그 공식 통계업체 비프로11에 따르면 김봉수는 각종 수비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인터셉트는 1위(28회)를 달리고 있으며, 소유권 획득으로 이어진 태클 성공에서는 공동 2위(17회)에 올라가 있다.
- 최신 이슈
- ‘11조 갑부’ PSG 회장, 600명 직원의 UCL 결승전 직관 비용 '전액 부담'|2025-05-10
- '대박!' 아스널, 이강인 영입→프리시즌 조기 합류 요청…"아르테타가 높이 평가하고 있다"|2025-05-10
- ‘6G 무패’의 대전vs‘6G 무승’ 끊어내려는 서울, 승자는?|2025-05-10
- '대굴욕' 호날두, "1조 2605억 사기꾼" 알 나스르서 "당장 떠나라"...2년이 넘게 이어진 무관, 팬들의 분노로|2025-05-10
- '미스터리 부상' 손흥민이 복귀 직접 밝혔다 "피치에서 봐요"...유로파리그 결승 전에 돌아온다|2025-05-10
- 야구
- 농구
- 기타
- 이정후, 미네소타 상대로 '안타 재생산+3할 타율 유지' 도전
- 팀 일정상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미네소타를 상대로 다시 안타 생산에 나선다.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0일(한국시간) 홈팀 미네소타를 상대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 이럴 거면 왜 한국 떠났나, 다년 계약 거절하고 미국 돌아갔는데…결국 대만행 확정 "KBO 다승왕 출신"
-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 우완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6)이 결국 대만으로 향했다. 한국을 떠난 뒤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은 단 하루로 끝났고, 대부분 시간을 마이너리그에 머물...
- 오늘 폰세→내일 와이스→그리고 류현진+문동주…한화, 26년 만의 10연승 이상을 노린다
- 26년 만에 10연승을 달성했다. 21세기 들어 첫 10연승이었다.이제 구단 창단 후 최다 연승을 정조준하게 됐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 얘기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의 상승...
- 효민, 위아래 환상 볼륨…신혼여행도 섹시하게
- 그룹 티아라 효민이 신혼여행에서 섹시한 몸매를 보여줬다.효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 여행 중 해변 데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사진과 영상 속 효민은 카메...
- 산다라박, 초호화 요트 위 볼륨 몸매 자랑
- 그룹 2NE1 산다라박이 요트 위에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10일 자신의 SNS에 요트 여행 중인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요트 위에서 하얀색 원피...
- 한그루, 비키니 끈 떨어질라…시스루 풍만 ‘아찔’
- 배우 한그루가 남다른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한그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양지에서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한그루는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색...
- 스포츠
- 연예
VfL 볼프스부르크 2:2 TSG 1899 호펜하임
[XiuRen] VOL.8040 모델 Meng Ling Er Mini
[XiuRen] Vol.4991 모델 Fairy Ru Ge
xiuren-vol-8864-柚柚
보되/글림트 0:2 토트넘
xiuren-vol-8218-小薯条
'이강인 결장' PSG, 하키미 결승골로 아스날 2-1 제압...합산 스코어 3-1로 5년 만에 UCL 결승 진출!
[XIUREN] NO.9985 小橘子orange
인터밀란 3:3 바르셀로나(연장전 1:0)
[HuaYang] VOL.621 모델 Kai Zhu Qui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