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빈 3종목 출전' 탁구 대표팀, 세계선수권 위해 14일 출국
- 출처:SBS|2025-05-13
- 인쇄
국제탁구연맹(ITTF)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 탁구 대표팀이 내일 장도에 오릅니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내일(14일) 새벽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떠납니다.
복식에서만 3개의 메달(남녀 복식 각 은메달, 남자복식 동메달)을 수확했던 2023년 더반 대회 이후 2년 만의 세계선수권 출격입니다.
남녀 대표팀은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오준성(무소속·이상 남자)과 신유빈,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 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이상 여자)로 구성됐습니다.
남자 복식은 임종훈-안재현, 장우진-조대성 조, 여자복식은 신유빈-유한나, 김나영-이은혜 조가 나섭니다.
혼합 복식에선 임종훈-신유빈, 오준성-김나영 조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신유빈과 임종훈, 김나영 3명은 단식을 포함해 세 종목에 참가합니다.
대표팀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단식보다는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에서 남자복식의 장우진-임종훈 조가 은메달, 조대성-이상수(삼성생명) 조가 동메달, 여자복식의 신유빈-전지희(은퇴) 조가 은메달을 땄던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팀은 강릉 종별선수권대회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보름 가까이 담금질하면서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호흡을 맞추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단식보다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등 복식에서 메달 사냥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작년 파리 올림픽 때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신유빈 조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로선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타이완의 린윤주-정이징 조가 껄끄러운 상대입니다.
같은 혼복에 나서는 오준성-김나영 조가 16강에서 타이완 조를 잡아줘 한국 선수끼리 8강 대결을 벌이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차 목표로 8강, 2차 목표로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 남자 복식에서 작년 10월 아시아선수권에서 32년 만에 한국 탁구에 남자복식 금메달을 안겼던 임종훈-안재현 조는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우승 여세를 몰아 4강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여자복식의 신유빈-유한나 듀오는 새롭게 호흡을 맞춰 실험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신유빈과 더반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가 국가대표를 반납하면서 신유빈과 새로운 파트너 유한나가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WTT 첸나이 대회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오상은 남자팀 감독은 "단식은 대진 운이 좋지 않은 데다 랭킹이 낮기 때문에 복식 종목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현지 적응과 상대 팀 분석으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석은미 여자팀 감독은 "개인적으로 이번 세계선수권은 감독으로서 참가하는 가장 큰 국제대회"라면서 "메달 기대를 하는 혼합복식에 집중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석 감독은 이어 "단식에선 16강에서 강호들과 붙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도록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면서 "신유빈 선수는 세 종목을 모두 뛰기 때문에 체력 안배에도 신경을 쓸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최신 이슈
- '신유빈 3종목 출전' 탁구 대표팀, 세계선수권 위해 14일 출국|2025-05-13
- ‘전지훈련 음주 논란’ 이해인·유영, 선수생활 지속…빙상연맹 기존 징계 취소|2025-05-13
- 지노 티티쿤 27홀 노보기로 4타 차 우승..이소미는 공동 11위|2025-05-12
- 김민별도 임희정도 성유진도 너무 소중한 시즌 첫 ‘톱10’…고지우는 벌써 6번째 ‘톱10’|2025-05-12
- 할머니의 나라로 돌아오는 ‘한국계 3세’ 흥국생명 라셈|2025-05-11
- 축구
- 야구
- 농구
- 6골로 ‘득점왕’ 레이스 참전…‘2경기당 1골’ 이호재, 첫 두 자릿수 득점+커리어하이 향해 전진
-
-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25)가 목표로 한 두 자릿수 득점과 커리어하이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포항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은 이호재는 어느덧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
- ACL 출전 4팀 합류, 코리아컵 16강 14일 개최
-
-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8경기가 14일 개최된다. 킥오프 시간은 저녁 7시와 7시 30분이다. 모든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되며, 대전하나시티즌-전북현대의 경기는 ...
- 아모림 불안한 입지→ '스페셜 원' 모리뉴 맨유 복귀? "차기 감독으로 유력"
-
- 빅 리그를 벗어났어도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는 여전히 핫 매물이다.최근 포르투갈 대표팀의 관심을 받는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6월부터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를 맡아 이끌고 있다...
- “수영장 블루 청량감 압도”…강태리, 햇살 아래 여유→시선 집중
- 푸른 물결이 잔잔히 출렁이는 속초의 한 수영장, 봄 끝자락 햇살이 투명하게 드리운 물 위에서 한결 자유로운 시선이 머문다. 강태리는 시원한 수영장에 몸을 맡기며 순간의 청량함과 내...
- “햇살 머금은 금발 시선 압도”…시아지우, 타투와 함께→여름 감성 폭발
- 창밖으로 스며드는 열대의 공기, 그 사이에 사뿐 내려앉은 여유로운 시선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시아지우의 눈동자엔 태국 푸껫의 환한 햇살이 깃들었고, 금발 머리카락이 고요하게 흘러...
- '파격적 란제리룩' 클라라… 여전한 볼륨감 과시
- 배우 클라라가 과감한 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다양한 사진 속 클라라는 과감한 란제리룩으로 특유의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
Hane Ame 雨波cosplay 사진집 Hololive 토끼 테마의 섹시한 흰색 로우컷 서스펜더 스커트
[XIUREN] NO.9972 涵涵Luna
[XIUREN] NO.9981 汐子
VfL 볼프스부르크 2:2 TSG 1899 호펜하임
[XiuRen] VOL.8040 모델 Meng Ling Er Mini
[XiuRen] Vol.4991 모델 Fairy Ru Ge
xiuren-vol-8864-柚柚
보되/글림트 0:2 토트넘
xiuren-vol-8218-小薯条
'이강인 결장' PSG, 하키미 결승골로 아스날 2-1 제압...합산 스코어 3-1로 5년 만에 UCL 결승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