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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사퇴→전격 2군행’ 78억 FA, 뜬공-뜬공-삼진-땅볼…타격감 언제 살아날까
출처:OSEN|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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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격동의 시간을 마주하고 있다. 이승엽 감독이 지난 2일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했고, 3일부터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가 시작됐다.

두산은 3일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세 선수는 3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출장했다. 3년 만에 퓨처스리그에서 출장한 양석환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조수행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강승호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조수행은 2번 우익수, 강승호는 3번 2루수, 양석환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SSG 선발투수는 박종훈.

두산 1회 톱타자 추재현이 사구로 출루했고, 조수행이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강승호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2사 1루에서 조수행이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그리고 전다민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득점, 두산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양석환은 2-1로 앞선 2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3으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조수행은 1루수 땅볼 아웃, 강승호는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홍성호의 우측 2루타, 2사 후 장승현이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됐다. 양석환은 우익수 뜬공으로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6으로 뒤진 4회 2사 후 추재현이 우측선상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는데, 조수행이 중견수 뜬공으로 공격이 끝났다. 5회 선두타자로 나온 강승호는 3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2-11로 크게 뒤진 6회, 양석환은 1사 후 풀카운트에서 7구째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 1사 1루에서 조수행은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어갔다. 강승호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 무사 1루에서 양석환은 유격수 땅볼을 때려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2024시즌을 앞두고 4+2년 최대 78억원 FA 계약을 한 양석환은 올 시즌 5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204타수 53안타) 6홈런 23타점 OPS .748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6푼7리(30타수 5안타) 0타점이었다. 지난해 142경기 34홈런 107타점과는 거리가 멀다.

강승호는 56경기 타율 2할1푼7리(203타수 44안타) 3홈런 21타점 OPS .623을 기록했다. 지난해 도루왕을 차지한 조수행은 45경기 타율 2할3푼(61타수 14안타) 3타점 12득점 12도루 OPS .545을 기록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슬럼프에 빠진 세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한편 두산은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와 함께 코칭스태프도 일부 개편했다. 이영수 타격코치, 박정배 투수코치가 퓨처스(2군)로 내려갔다. 박석민 타격코치는 이승엽 감독을 따라 사퇴 의사를 밝혀 계약 해지했다.

고토 고지 수석 겸 타격코치, 조중근 타격보조코치, 김지용·가득염 투수코치, 조인성 배터리코치, 김동한 수비코치, 임재현 주루(3루)코치, 김재현 작전(1루)코치가 선임됐다. 2군에 있던 조중근, 가득염, 김재현 코치가 1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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