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7M 단독] FIFA 클럽 월드컵 칼럼 | B조 프리뷰: 명문팀이 이끄는 죽음의 조, 돌풍을 일으킬 다크호스의 반전 기대
출처:7M 스포츠|2025-06-07
인쇄





2025 FIFA 클럽 월드컵 미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열린다. 32개의 최정상 클럽들이 모여 클럽 간의 최고의 대결을 펼. 이번에는 B조를 미리 살펴. 프랑스 리그1의 강자 파리 생제르맹 FC, 스페인 라리가의 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브라질의 떠오르는 신성 보타포구 FR, 북미의 이변을 일으킬 시애틀 사운더스 FC가 명실상부한 ‘죽음 ‘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 4강의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1의 강자 파리 생제르맹 FC



파리 생제르맹은 1970년 8월 12일, 파리 FC와 스타드 생제르맹의 합병으로 창단 되었다. 부유한 기업들과 손을 잡은 파리 생제르맹은 초창기에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였다. 빨강과 파랑은 리그 2를 창단 원년에 우승하여 리그 1로 승격되었다. 클럽 발전은 1972년 파리 FC가 1부 리그에 남아 PSG가 디비시옹 3으로 강등되면서 억제되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1974년에 리그 1로 돌아왔.

파리 생제르맹 FC 리그와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클럽이 진정한 왕조를 열게 된 것은 카타르 시대에 들어서서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데이비드 베컴, 앙헬 마리아,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우스만 뎀벨레... 돈의 시대에 파리 생제르맹 FC 프랑스 리그 1에서 가장 호화로운 라인업을 갖춘 팀이 되었으며, 비교할 수 없는 기록과 리그 1 챔피언십 우승 11회를 기록했다. 2019-20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 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지만, 불행히도 2위에 그쳤다. 파리 생제르맹 FC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거머쥐며 이번 시즌 쿼드러플을 달성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도 하에 파리 생제르맹 FC 주로 윙에서의 돌파와 미드필드에서의 컨트롤을 결합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 우스만 뎀벨레가 센터 포워드로 전향한 이후, 팀의 공격력은 더욱 입체적으로 변화했다. 엔리케의 시스템은 빠른 전환을 강조하고, 프런트코트 선수들의 빠른 속도를 결합하여 멀티 포인트 공격 모드를 형성. 센터 포워드로 전향한 뎀벨레는 이번 시즌 큰 돌파구를 마련하며 프랑스 리그 1에서 21골을 넣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볼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뎀벨레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전술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었고, 그의 활약은 클럽 월드컵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의 영향력을 결정하는 핵심이 될 것.

스페인 라리가의 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1903년 4월 26일, 마드리드에 거주하는 3명의 바스크인 학생들이 아틀레틱 클루브 수쿠르살 데 마드리드의 명칭으로 창단했다. 1921년, 아틀레틱 마드리드는 모구단 아틀레틱 빌바오로부터 독립하여 마드리드 도시화 공사가 건립하여 35,8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 입주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40년에 처음으로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리가의 전통적인 강호.

2011년 디에고 시메오네는 공식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이 되었다. 2011-12 시즌에 시메오네는 팀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출범 3년 만에 2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2012-13시즌에 아틀레티코는 코파 레이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양측 모두 10명만 남았다. 이 경기 끝에, 아틀레티코는 14년 만에 25경기 마드리드 더비 첫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종적으로 이 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아틀레티코는 1년을 약간 넘은 기간 동안 3개의 우승컵을 품었다. 2013-14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년 만에 다시 라리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0-21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세기 이후 두 번째 라리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4년 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번 여름 클럽 월드컵에서 구원을 찾을 수 있을까?

시메오네는 만든 수비적 역습 시스템은 "축구 교과서"라고 불릴 수 있는데, 미드필드의 압박과 세트피스에 효과적이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역습 효율성은 승리를 위한 마법의 무기. 그중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과 수비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 그는 이번 시즌 각종 경기에서 합쳐 33골에 직접 참여해 29골을 기록하며 팀에 안정적인 활약을 제공했다.

브라질의 떠오르는 신성 보타포구 FR



1904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두 학생이 축구 클럽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름을 바꾸고 합병한 후, 보타포구 FR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점차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브라질 무대에서 보타포구 FR  2024년에 희망의 새벽을 맞기 전까지는 절대적인 강팀이 아니었다. 2023년, 보타포구 FR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4년 12월, 보타포구 FR는 사상 처음으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보타포구 FR는 최종 결승전에서 3:1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제치고 다크호스의 모습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리고 보타포구 FR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27번째 우승팀이 되었다. 2025년 2월, 보타포구 FR는 수페르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서 1,2차전 합계 0:4로 라싱 클루에 지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북미의 판을 흔드는 시애틀 사운더스 FC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2007년 11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MLS에 합류한 15번째 팀이다.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지난 2016 MLS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토론토 FC를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2019년 MLS 정규시즌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최종 결승전에서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지난 2022년 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1,2차전 합계 5:2로 푸마스 UNAM를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사상 처음으로 CONCACAF 챔피언스컵 정상에 오른 첫 MLS팀이 되어서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화려한 파리 생제르맹 FC의 공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철벽 수비, 보타포구 FR의 삼바 애틀 사운더스 FC의 홈 열기까지—강호들의 대결과 다크호스들의 반란이 맞물린 B조!

매 경기마다 잔혹하면서도 매혹적인 승부가 펼쳐진다. 과연 누가 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6월에 알게 될 거예요!

  • 야구
  • 농구
  • 기타
눈 비비고 다시 봐도, 3할 타자가 없다, 0.298이 타격 1위 비정상 투고타저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2~3위로 김성윤 뒤에 있다. 레이예스는 0.336, 최형우는 0.335를 기록 중이다. 0.303을 마크한 LG 트윈스 박...
'159km 쾅' 이런 한국계 투수가 있었다니, ML 복귀전 호투…WBC 대표팀 기대감 상승
'정관장 잔류 발표' 이종현, 알고 보니 해외 도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계 미국인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시속 159km 강속구를 뿌리며 호투했다.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야구대표팀...
'괴물 아프지 마' 류현진 걱정에 한달음에 달려온 최형우와 양현종...차분해진 모습이 웬지 더 짠하네
'뼈 때린' NBA 레전드? 공개 행사에서 루카 돈치치 맹비판…
최형우도 양현종도 류현진 걱정 뿐이었다.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전날 좌측 내전근 불편함으로 자진 강판했던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
‘제시 팬 폭행’ 래퍼 코알라, 드디어 입 열었다…“책임 통감, 전적으로 내 잘못”
‘제시 팬 폭행’ 래퍼 코알라, 드디어 입 열었다…“책임 통감, 전적으로 내 잘못”
가수 제시의 팬을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은 래퍼 코알라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코알라는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코알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
“이게 40대 몸매?” 하지원, 리즈 시절 비주얼에 ‘깜짝’
“이게 40대 몸매?” 하지원, 리즈 시절 비주얼에 ‘깜짝’
배우 하지원(48)의 근황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해외 팬 계정을 통해 처음 확산된 하지원의 길거리 목격 사진이 SNS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ITZY 유나, 컴백 앞두고 강렬한 카리스마 발산…‘Girls Will Be Girls’ 기대감 고조
ITZY 유나, 컴백 앞두고 강렬한 카리스마 발산…‘Girls Will Be Girls’ 기대감 고조
그룹 ITZY(있지)의 유나가 새 앨범 컴백을 앞두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유나는 6일 자신의 SNS에 “기다림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 ITZY 때문에 정말 기대돼요”라는 메시...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