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M 단독] FIFA 클럽 월드컵 칼럼 | D조 프리뷰: UECL 새로운 왕 첼시 FC 출격, 로스앤젤레스 FC 막차 출정
- 출처:7M 스포츠|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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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은 새로운 모습으로 미국에서 개최되며, 32개 최고 클럽이 모여 클럽 간의 최고의 대결을 시작한다. 이번에 D조를 소개한다. UECL 새로운 왕 첼시 FC, 남아메리카 명문클럽 CR 플라멩구, 아프리카 다크호스 에스페랑스가 모두 출전했지만 클루브 레온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북미 두 팀은 마지막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긴장감이 가득했다. 이는 이번 FIFA 클럽 월드컵의 가장 극적인 조 중 하나이다.
UECL 새로운 왕 첼시 FC
첼시 FC는 1905년에 창단했으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더 블루스(The Blues)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1904년, 영국의 사업가 거스 미어스는 런던의 풀럼에 위치해 있던 한 운동장을 구입하여 이를 축구장으로 사용하고자 했다. 창단자는 열성적인 축구팬인 거스 미어스(Gus Mears)이다. 그는 스템포드 브릿지를 소유한 후 이를 기반으로 팀을 구축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 후, 1세기 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첼시 FC는 창단초기에 일반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2003년 억만장자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인수된 후, 첼시 FC는 명문클럽으로 변신하여 철벽수비와 ‘버스 주차‘ 전술로 유명했으며, 끝없는 타이틀 방어의 길을 시작했다. 첼시 FC는 역사상 잉풋볼 리그 1부/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FA컵 8회 우승, 리그컵 5회 우승, UEFA 컵위너스컵 2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UEFA 유로파리그 2회 우승과 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2021년)을 차지했다.
첼시 FC는 지난 2025년 5월 29일 스타디온 미에이스키에서 열린 2024-25시즌 UECL 결승전 레알 베티스와 격돌했다. 첼시 FC는 그날에 엔조 페르난데스, 니콜라 잭슨, 제이든 산초,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연속골읖 앞세워 최종 4: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첼시는 4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시에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컨퍼런스리그, UEFA 컵위너스컵, UEFA 슈퍼컵 우승을 달성하여 첫 번째 유럽 대회 그랜드슬램 팀이 되었다!
첼시 FC는 4-2-3-1 포메이션을 주력으로 하며, 미드필드 컨트롤과 빠른 전환을 강조한다. 더블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을 가로채고 정확하게 패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고압적인 프레싱과 빠른 역습이 주요 공격수단이며, 세트피스 전술이 효율적이다. UECL 결승전 종료후, 한 기자는 소셜 미디어에서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로 구성된 수비형 미드필더 듀오를 칭찬하며, 이들이 기술과 힘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앞으로 유럽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미드필드 엔조 페르난데스 선수가 공격과 중원의 지도자로서 수비전환의 중심이다. 미드필드 모이세스 카이세도 선수가 수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빠른 역습에도 참여한다. 이전에 골 가뭄에 시달렸던 콜 팔머는 UECL 결승전에서 멀티골과 2도움을 완성하며 그날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그는 여전히 공격의 핵심이며 전방에서 창의성의 원천이 될 것아다.
남아메리카 명문클럽 CR 플라멩구
CR 플라멩구는 1895년에 창단하였으나, 초기에는 축구가 아닌 조정(포르투갈어: regata) 클럽으로 태어났다. CR 플라멩구는 1912년이 되어서야 축구팀이 생겼으며, 이후 브라질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단으로 성장하였다. CR 플라멩구는 역사상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 7회 우승, 코파 두 브라질 5회 우승, 수페르코파 두 브라질 3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우승을 차지했다.
CR 플라멩구는 ‘공격 폭풍‘으로 유명하며, 미드필드에서의 통제력이 매우 강하고, 측면돌파가 날카로우며, 세트피스 위협이 크다. 수비 측면에서는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여 상대의 슈팅 횟수를 제한한다. 미드필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선수가 2019년 입단후 팀 역사상 중요한 영입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코트 커버리지가 넓고, 볼 컨트롤과 드리블에 능하며, 장거리 슈팅과 세트피스 능력이 뛰어나다. 그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완성했다. 또한 유명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조르지뉴는 FA 신분으로 아스날 FC를 떠나 CR 플라멩구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자격이 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조르지뉴의 정확한 조절과 경험은 CR 플라멩코에게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프리카 다크호스 에스페랑스
에스페랑스는 튀니지 튀니스의 축구 클럽 팀으로 1919년 1월 15일에 창단했다.튀니지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대회에서 훌륭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팀은 튀니지 프로 리그 1 챔피언십에서 34회, 튀니지 컵에서 15회, 튀니지 슈퍼컵에서 7회 우승했으며 CAF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했다. 이번 클럽 월드컵의 라인업은 대부분의 강팀만큼 좋지는 않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축구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에스페랑스는 빠른 역습과 윙에서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공격하는 데 능숙한다. 게다가 선수들은 체격이 강하고 경기장에서 싸움에 불리하지 않지만 팀이 주요 대회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변을 일으키기는 어렵다. 알제리의 스트라이커 유세프 벨라리는 헤딩 우위와 지면 돌파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각종 경기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팀의 전방의 주축이다.
플레이오프의 긴장감
원래 멕시코의 클루브 레온은 이 클럽 월드컵에서 D조에 속해 있었지만, FIFA는 갑자기 클루브 레온이 FIFA의 다중 클럽 소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2025년 클럽 월드컵 출전 자격을 박탈했다. FIFA는 클루브 레온이 함께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CF 파추카 (멕시코)와 같은 ‘그루포 파추카‘를 모기업으로 둔 구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FIFA는 성명에서 ‘징계위원회 검토 결과, 클루브 레온이 클럽월드컵 규정 10조 1항(구단 공동 소유 관련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며 ‘클럽월드컵 규정 10조 4항에 따라 클루브 레온의 출전 자격을 박탈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FIFA는 로스앤젤레스 FC와 멕시코의 클루브 아메리카가 D조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도록 결정했다. 로스앤젤레스 FC는 2023년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당시 우승팀이 클루브 레온)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예비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루브 아메리카는 FIFA 클럽 월드컵 북중미 지역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 ‘단판 승부’는 D조에 색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2025년 6월 1일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로스앤젤레스 FC와 클루브 아메리카는 정규시간 90분 동안 1-1로 팽팽히 맞섰고, 연장전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도움을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로스앤젤레스 FC가 극적으로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데니스 부앙가는 1골 1도움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D조는 대륙을 넘나드는 ‘축구 잔치’가 되었다. UEFA 컨퍼런스리그 챔피언 첼시 FC 는 클럽 월드컵에서도 실력을 증명하고자 하고, CR 플라멩구는 특유의 공격 축구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아프리카의 ‘야성미’를 자랑하는 에스페랑스는 다크호스로 꼽힌다. 막차를 탄 로스앤젤레스 FC는 역시 한몫을 노린다. 화려한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준비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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