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미쳤다! 대권에 진심인 대전, '국대 풀백' 이명재까지 품는다 '이번주 메디컬+사인'
- 출처:스포츠조선|2025-06-18
- 인쇄
우승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또 한명의 대어를 품었다. 주인공은 ‘국가대표 풀백‘ 이명재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대전이 이명재 영입에 합의했다. 이번주 내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후 사인할 예정이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전은 올 여름 여승원 김봉수 서진수, 에르난데스를 데려온데 이어 이명재까지 품으며 엄청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명재는 최근 영국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시티와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버밍엄 유니폼을 입은 이명재는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래도 막바지 3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단기계약을 맺었던 이명재는 계약 만료 후 거취를 두고 고민했다.
1순위는 버밍엄 잔류였다. 이명재는 유럽 무대에서 계속해서 도전하기를 원했다. 적응을 마친 버밍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버밍엄 역시 이명재와 동행을 원했다. 테이블을 차렸고, 협상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는 버밍엄은 더 좋은 프로필의 선수를 원했다. 이명재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선뜻 제안을 하지 않았다.
버밍엄과 협상을 하는 사이, 다른 유럽팀에서도 제안이 왔다. 챔피언십 클럽 뿐만 아니라 벨기에에서도 오퍼를 보냈다. 중동도 관심을 보였다.
그 사이, 이명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몸만들기에 주력했다. 그러던 중 K리그팀들과 접촉했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였다. 이명재는 버밍엄 이적 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며 대표팀과 멀어졌다. 홍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을 마친 후 ‘컨디션‘을 향후 최종 엔트리 발탁 기준으로 천명했다. 월드컵 출전을 필생의 꿈으로 간직하던 이명재도 해외 생활을 고집할 수 없었다. 마음 편히 뛸 수 있는 팀을 찾았다.
이명재는 가장 먼저 ‘친정팀‘ 울산과 만났지만, 조건 차를 좁히지 못했다. 대전이 이틈을 파고 들었다. 대전은 과감한 베팅에 나섰다. K리그 내 타팀 이적에 대해 생각치 않았던 이명재도 대전의 정성에 마음을 돌렸다. 대전은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이명재에 관심을 보였다.
중경고-홍익대를 거친 이명재는 2014년 울산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스타군단‘ 울산에서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잠시 일본 니가타로 임대 이적을 다녀오기도 했다.흔들렸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이명재는 2017년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위기는 또 한 번 찾아왔다. 그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던 2020년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이명재는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는 전역 뒤 울산으로 돌아와 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2~2024시즌 울산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3연패에 힘을 보탰다. 2024년엔 K리그 시상식에서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소속팀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킨 이명재는 ‘늦깎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2024년 3월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서른에 처음 단 태극마크였지만, 그는 베테랑다운 플레이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홍 감독이 A대표팀에 부임한 뒤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6차전에 모두 출격했다.
이명재의 가세로 대전은 고민이던 풀백진을 업그레이드했다. 올 여름 여승원 김봉수 서진수, 에르난데스를 데려온 대전은 이명재까지 더하며 우승권 전력을 구축했다. 대전은 마지막 퍼즐로 외국인 선수 한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 최신 이슈
- [오피셜] 헌신짝처럼 버려졌던 한국 국대, 최악의 구단 드디어 탈출...폴란드 명문서 새 도전 결정 "2028년까지 계약"|2025-06-18
- ‘39세’ 라모스는 포지션도 세월도 거스른다…인테르 좌절시킨 ‘전매특허 헤더골’→10경기 4골 폭발|2025-06-18
- [단독]미쳤다! 대권에 진심인 대전, '국대 풀백' 이명재까지 품는다 '이번주 메디컬+사인'|2025-06-18
- "관중 97명?" FIFA 클럽 월드컵, 울산 경기 흥행 참패… 英 언론 "이건 재앙" 혹평|2025-06-18
- 이강인 PSG 탈출 초비상! 나폴리 돈이 없다...460억도 없어서 벌벌|2025-06-18
- 야구
- 농구
- 기타
- "김혜성 엄청난 활약…다저스 라인업 ML 1위" 美 극찬, 타율 3할8푼 맹활약이 구단 약점 지웠다
- "김혜성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LA 다저스의 '혜성특급' 김혜성(26)이 다저스 라인업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존재로 평가를 받았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이...
- 이종범 '사위' 고우석, 마이애미서 방출…전 소속팀 LG 복귀와 빅리그 도전 중 택일할 듯
-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던 고우석이 방출됐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방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올 시즌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
- ‘박병호와 트레이드→FA 포기’ 39세 1루수, 왜 2군서도 자취 감췄었나…무릎 재활 끝, 48일 만에 복귀 시동 걸다
- 1군에 이어 2군에서도 오랫동안 자취를 감췄던 프로야구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39)이 무릎 부상을 털고 48일 만에 퓨처스리그 무대에 섰다.오재일은 지난 17일 익산구장...
- 김혜선, 말벅지+복근…근육질 몸매 대박이야
- 개그우먼 김혜선이 근육질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끈다.김혜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다음 바프는 제대로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선은 블랙 ...
- 권은비, 완벽 비키니 몸매 공개…‘워터밤 여신’ 등극
- 비키니+캡모자로 완성한 완벽 비주얼, 무더위 속 빛나는 존재감가수 권은비가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며 여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권은비는 자신의 SNS에 해변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
-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 누드톤 비키니로 바다에 풍덩!
- 나인뮤지스 출신의 이유애린이 비키니를 입고 인어와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유애린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바다에 뛰어드는 영상과 비키니를 입은 사진 등으로 몸매를 뽐냈다.이유애...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163 小泡芙kiko
xiuren-vol-9395-모델 특집
xiuren-vol-10356-优酱
[XIUREN] NO.10198 橙子酱Lillian
PSG 4:0 ATM
[XIUREN] NO.10189 小橘子orange
[XINGYAN] Vol.299 모델 Pan Si Qin & Wen Xin Yi
[MFStar] Vol.601 모델 Ying Tao Xiao Du Zi
[XiuRen] Vol.739 모델 Yang Xin Xin
xiuren-vol-6032-阿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