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NO-솔란케 OK!' 토트넘, 유니폼 공개서 손흥민 지우며 '이적료 챙길' 고민만
- 출처:OSEN|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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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여전히 팀의 상징처럼 불리지만, 토트넘 구단의 시선은 어느덧 ‘상품’에 가까워졌다. 상징을 활용하는 방식은 변했고, 그 배경에는 이적 가능성과 상업적 가치 계산이 교차하고 있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25-2026시즌 새 유니폼 공개 영상을 통해 ‘새 시대‘를 예고했다. ‘In Darkness We Dare(어둠 속에서도 우리는 도전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70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지만 그 안에서 손흥민의 비중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영상 속 중심은 새롭게 주목받는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와 여자팀의 엘라 모리스였고 손흥민은 단 1초 가량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만 스쳐 지나갔다.
구단 주장으로서, 그리고 팀의 간판 선수로서 보기 드문 연출이다. 과거였다면 영상의 전면에 자리했을 손흥민이 배경처럼 소비됐다는 사실은 단순한 편집이 아니라는 분석도 뒤따른다. 실제로 손흥민의 영상 속 장면은 어둠과 폭풍우를 배경으로 한 장면에 스쳐 지나가는 형태였다. 구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안에서 손흥민은 더 이상 중심에 놓여 있지 않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풋볼 런던은 27일 “손흥민은 새 유니폼을 착용한 첫 선수 중 하나이지만 다음 시즌에도 이 유니폼을 계속 입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북런던에서의 미래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이적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이 실질적으로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텔레그래프-BBC는 “토트넘은 손흥민 본인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정식 제안서를 준비 중”이라 보도했다. 한 클럽은 4000만 유로(약 634억 원)의 이적료와 3년간 총액 9000만 유로(약 1,426억 원)에 달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초점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라보는 태도다. 이번 유니폼 영상 공개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상징을 ‘소비’하는 방식으로 해석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일부 팬들은 “모델로 참여한 건 잔류의 신호”라고 해석했지만 다수는 “구단이 손흥민을 끝까지 상업적으로 활용한 뒤 매각하려 한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지 팬사이트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구단 매출과 직접 연결된 핵심 자산이다. 따라서 이적은 8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전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상업적 판단이 우선될 것이라 분석했다.
BBC도 같은 맥락에서 손흥민의 아시아 투어 참여를 ‘흥행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 표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아시아 프리시즌을 소화할 수 없다. 그는 팀의 상징이기 이전에 흥행 요소이자 구단의 수익 창출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프리시즌 복귀 후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거취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프랭크 감독 역시 손흥민의 이적에 강하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토트넘 내부에서 이미 이별 시나리오가 가동 중임을 암시한다.
축구 전문 기자 맷 로는 팟캐스트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를 통해 “손흥민은 시즌 마지막 경기 후 동료 및 코칭스태프에게 작별의 의미를 내비쳤다. 유럽 무대 첫 우승을 이룬 지금이야말로, 토트넘과 작별할 최적의 시점일 수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이적은 단지 팀 전력 차원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아시아 축구의 대표 얼굴이자 토트넘의 글로벌 브랜드를 상징해온 인물이다. 그가 떠날 경우, 팀은 상징과 상업 두 영역에서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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