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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잡고 40일 만에 2위 복귀
출처:MHN스포츠|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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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했던 0의 균형을 ‘캡틴‘이 깨뜨렸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LG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이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 시즌 첫 LG 상대 시리즈 우위를 가져갔다.

더불어 롯데(45승 35패 3무)는 LG(45승 35패 2무)와 승차를 지우며 공동 2위에 복귀했다. 롯데가 다시 2위에 자리한 것은 지난 5월 24일 이후 40일 만이다.

양팀 선발들의 맞대결 역시 돋보였다.

선발투수 이민석은 6⅔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점 ‘인생투‘를 펼쳤다.

LG 선발 손주영 역시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견고하게 틀어막았고, 롯데 상대 연속 무실점 기록을 27이닝으로 늘리며 ‘롯나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0-0 균형이 8회까지 이어진 가운데, 롯데가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장두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나온 대타 박승욱의 번트 타구에 LG 포수 박동원이 악송구를 저지르며 롯데는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LG가 빅터 레이예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1루를 채우며 만루 작전을 펼쳤다.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타석에 들어서 LG 마무리 유영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9회초 LG가 박동원의 볼넷과 오지환의 안타로 1사 1, 2루 역전 발판을 만들었으나, 천성호의 타구가 우익수에 잡힌 후 2루주자 박동원이 주루사로 아웃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롯데는 4일 광주로 향해 KIA와의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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