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가수도 흠뻑 빠진 K-농구, 지니와 함께한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
출처:점프볼|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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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가 싱가포르 코트 안팎을 지배했다.

지난 6월 29일 싱가포르에서 마무리된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은 한국 선수들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남녀 고등학교 농구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6월 25~27일 조별리그, 6월 28~29일에는 토너먼트와 결승이 올랐다. 한국에서는 용산고와 온양여고가 초청됐다. 여기에 용산고는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고, 온양여고도 준우승을 거두며 한국 농구를 아시아와 NBA에 다시 한번 알렸다.

여기에 대회 스페셜 게스트로 대한민국 가수, 지니(JINI)가 함께했다. 개인 소셜 미디어 1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지니는 현장에서 축제와 농구를 즐기며 대회를 빛냈다. 또 한국 선수들의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하며, 농구와 한걸음 더 가까워진 시간을 보냈다.

아래는 가수 지니와의 1문 1답 인터뷰 내용이다.

 

 

Q. 기사를 접할 농구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지니 : 안녕하세요. 농구팬 여러분! 지니입니다. 만나 뵙게 돼 정말 반갑습니다.

Q. 최근 스페셜 게스트로 NBA RisingStars Invitational에 초대받았습니다. 행사에 초청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 느낌은 무엇이었나요?
지니 : ‘와 정말 내가 NBA 농구 경기를 실제로 보러 가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세계적인 농구 리그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Q. 현장을 즐긴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대회에서 느낀 분위기, 문화 등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듣고 싶습니다.
지니 : 대회라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이 강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서로를 배려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넘어졌을 때 상대편 선수가 도와주기도 하고 손을 잡아 일으켜주기도 하더라고요. 열정적이면서도 치열한 경쟁 속에 이런 배려들이 있어서 더 멋진 경기였던 것 같아요.

Q. 용산고와 온양여고가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우승과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가까이서 이들을 응원했는데, 어떠셨나요? 아울러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지니 : 현장에서 무엇보다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마치 저도 함께 뛰는 듯 열심히 응원한 것 같아요. 용산고, 온양여고 선수분들 모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경기 멋진 모습들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Q. 평소 농구에 대한 관심이 있었나요? 없었다면 이번 NBA 초청과 현장 경험을 통해 농구에 대한 시각이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요?
지니 : 제 남동생이 농구를 해서 종종 경기를 관람하곤 했는데요. 정확한 규칙은 세세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NBA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몰랐던 규칙들을 조금씩 알게 된 것 같아서 정말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Q. 대회 기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살짝만 공유해 주세요.
지니 : 경기가 끝나고 실제로 제가 선수들이 경기한 코트에 서보기도 하고, 농구 골대에 공을 직접 던져 보았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농구는 관람할 때에는 정말 스릴이 넘치고 신나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어렵더라고요. 골대도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게 느껴졌습니다.

Q. 앞으로도 기회가 닿으면 농구와 관련된 행사에서 JINI(지니)의 모습을 팬들이 볼 수 있을까요?
지니 : 언제 어디라도 불러만 주시면 달려갑니다. 꼭 연락 주세요. 이미 마음의 준비 완료했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인지 알려주시면서 마무리 인사 부탁드립니다.
지니 : 이전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시도나 활동을 조금씩 준비해 가는 중인 것 같아요.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 지니와 NBA 그리고 KBL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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