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분하고 현명하신 보스"… 청두 캡틴 팀 초우, 강원전 앞두고 서정원 감독 향한 절대 충성 고백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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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룽청의 핵심 미드필더 팀 초우가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서정원 청두 감독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청두 캡틴인 초우는 최근 AFC와 인터뷰를 통해 오는 30일 밤 9시 15분(한국 시각) 청두 피닉스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2라운드 강원 FC와 홈 경기를 앞두고 클럽 창단 후 첫 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태생 화교 3세 선수인 초우는 "우리에겐 아시아 최고의 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팬들과 구단의 지원이 결합돼 훌륭한 환경이 만들어졌다"라고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아시아 무대에 진출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팬을 직접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시아 어디를 가든 ‘와, 이런 게 청두구나‘라고 말하게 만들고 싶다. 이번 대회는 그래서 팬들과 도시 전체를 위한 것"이라고 대회 출전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을 만든 서 감독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기도 했다. 청두는 서 감독의 손을 타며 2부리그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입지전적인 행보를 보였다. 2025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서 감독의 공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초우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초우는 "항상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선수단 결속력이 강하고, 서정원 감독님이 팀을 잘 관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 감독님은 차분하고 현명하다. 철저히 준비하면서 우리를 신뢰한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플레이를 할 수 있게끔 해주신다"라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한편 초우는 강원과의 대결을 앞두고 더 빠르고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초우는 "서정원 감독님께서 늘 경기 속도와 템포를 강조하신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더 빠르게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이제 청두가 아시아 축구 지도에 확실히 자리잡을 차례다. 중국에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만 있는 게 아니다. 청두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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