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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대구도 못 이긴 울산, 파이널B 추락 현실 되나…막내 백인우만 눈에 띄는 현실
출처:스포츠서울|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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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의 파이널B행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울산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K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패배하지 않는 게 다행인 경기였다. 최하위를 상대했지만 경기력에서도 열세였다. 울산은 전반 39분 세징야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밀리다 후반 13분 백인우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후반 21분에는 세징야에게 다시 실점했는데 VAR 판독을 통해 골이 취소됐다. 울산 입장에선 운이 따른 판정이었다. 이후에도 울산은 고전하며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을 앞세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점 1을 얻는 데 그친 울산은 37점으로 9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FC서울(44점), 강원FC(42점) 등 파이널A 진입을 노리는 팀들에 밀리는 형국이다. 정규 라운드는 이제 두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울산은 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자력으로는 파이널A에 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대로 파이널B로 떨어지는 흐름이다.

 

 

올시즌엔 강등권 싸움이 치열하다.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울산 역시 한 두 경기에서 미끄러지면 강등권은 10~11위로 추락할 수 있는 구도다.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이 낮아진 것은 치명적이다. 신태용 감독이 반등을 자신했던 것과 전혀 다른 그림으로 가고 있다.

경기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오죽하면 2006년생으로 팀의 막내급인 백인우가 가장 돋보인다. 백인우는 활발한 움직임과 돌파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구전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한 것도 백인우의 머리였다.

바꿔 말하면 백인우가 에이스 구실을 하는 게 지금 울산의 냉정한 현실이다. 화려한 외국인 선수 라인업에 K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공격수가 다수 포진하고 있지만, 이들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울산이 왜 하위권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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