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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향한 안토니의 분노… "무례한 팀, 이름조차 언급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출처:베스트 일레븐|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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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의 에이스로 재탄생한 안토니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잊고 싶은 과거다. 안토니는 기대에 못 미쳤음을 인정하면서도, 선수로서 최소한의 존중조차 받지 못한 채 떠나야 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안토니는 브라질 매체 과의 인터뷰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태도를 공개 비판했다. 아모림 체제에서 철저히 ‘전력 외‘ 판정을 받고 레알 베티스로 사실상 밀려나듯 이적했던 그는, 이별 과정에서 자신과 동료들이 무례한 대우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안토니는 "나는 논란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이름조차 언급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들에게 존중은 없었다. 심지어 무례했다. 아침이든 오후든 인사조차 하지 않았다.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과거일 뿐이다.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나는 지금 레알 베티스에서 살고 있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자기 성찰하는 모습도 보였다. 안토니는 "나는 내 책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경기 외적인 문제들이 내 퍼포먼스에 큰 영향을 줬다. 내가 원하는 만큼 보여주지 못한 건 내 책임이다"라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했다.

하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안토니는 "이 모든 과정은 나를 돌아볼 기회였다. 나는 내 잠재력과 자질을 알고 있다. 월드컵에 나갔던 것도,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이후에도 더 큰 미래를 그려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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