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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되면 뜨거워지는 남자... ‘마사 멀티골’ 대전, 포항 원정 3-1 승리···‘추석 연휴 관중 1만 1천821명 함께했다’
출처:MK 스포츠|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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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가을 남자’ 이시다 마사토시(30·일본)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대전은 10월 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이었다. 마사가 주민규와 함께 전방을 책임졌다. 김봉수, 이순민이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주앙빅토르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다. 안톤, 하창래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이명재, 김문환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이준서가 지켰다.

 


 

포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호재가 전방에 섰고, 조르지, 홍윤상이 좌·우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베르단, 기성용이 중원을 책임졌고, 어정원, 주닝요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스리백은 박승욱, 전민광, 강민준이 맡았다. 골문은 윤평국이 지켰다.

대전이 전반 2분 만에 앞서갔다. 주앙빅토르가 우측을 빠르게 파고들었다. 주앙빅토르가 볼을 내줬다. 마사가 간결한 드리블 이후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다. 마사의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양 팀이 중원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다.

좀처럼 공간이 나질 않았다.

 

 

전반 23분 기성용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준서 골키퍼가 침착하게 기성용의 슈팅을 막아냈다.

포항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6분이었다. 이호재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안톤의 공을 빼앗았다. 이호재가 텅 빈 공간을 뛰었다. 이호재가 페널티박스 우측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이준서 골키퍼가 몸을 날려 이호재의 슈팅을 막아냈다.

포항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프리킥이었다. 기성용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문전으로 휘어져 들어왔다. 공격에 가담한 전민광이 몸을 날려 헤더를 시도했다. 전민광의 이마를 스친 공이 대전 수비수 하창래의 손에 맞았다.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호재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이 다시 앞서갔다. 이번에도 마사였다. 후반 6분 기성용이 볼을 뒤로 내줬다. 오베르단이 이를 잡지 못했다. 마사가 포항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공을 잡아 빠르게 내달렸다. 마사가 빠르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마사의 발을 떠난 공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쪽을 향했다.

대전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15분이었다. 김문환이 우측에서 공을 살짝 띄웠다. 페널티박스 안쪽 에르난데스가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포항은 김종우, 김인성, 김동진, 한현서, 조상혁 등을 투입해 추격골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대전이 포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포항 스틸야드에선 11,821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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