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셜] '레전드' 칸나바로, 'WC 최초 진출' 우즈벡 감독 부임...66억 연봉 소문엔 "사실 아냐" 부회장 공식발표
- 출처:포포투|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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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칸나바로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세간에 알려진 연봉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해진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U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칸나바로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FIFA 월드컵에 세 차례 출전했으며, 2006년 월드컵 우승자이자 현대 축구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명장이다. 칸나바로 감독은 앞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대비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칸나바로가 2026년 월드컵을 대비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새 감독직을 맡는 데 구두 합의했다. 계약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공식 서류는 24~48시간 내 검토 및 서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월요일 보도된 대로, 칸나바로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역 시절 위대한 센터백 레전드였던 칸나바로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인물이다. 그해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수비수로서 커리어에서 쌓을 수 있는 수많은 업적을 이뤘다. 은퇴 후에는 여러 클럽을 돌면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시아 무대도 다년간 경험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흘리에서 기술 이사와 수석코치를 경험했고,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이끌고 중국 슈퍼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를 거쳐 톈진 취안젠에서는 중국 리그 1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한 달간 중국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디나모 자그레브에 부임했지만, 구단에서 3개월 만에 경질을 발표하면서 지난 4월을 끝으로 무직 신세가 됐다.
한동안 새로운 팀을 구하던 그는 최근 중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즈보바‘는 지난 6월 "칸나바로가 중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했다. 그의 추천서가 중국 축구협회에 전달됐다"고 이야기했다.
내년 월드컵 진출도 좌절된 중국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한 뒤 감독 공개 모집에 나섰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칸나바로가 중국에 가장 먼저 지원서를 냈고, 외국인 감독 후보로는 하비에르 페레이라, 조르디 크루이프, 티무르 카파제, 네스타 등이 경쟁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칸나바로는 중국축구협회와 협상 끝에 결국 중국을 거절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칸나바로의 선택은 우즈베키스탄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우즈베키스탄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달에는 이를 위해 한국 대표팀과 16강 진출을 이뤘던 파울루 벤투에게 접근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벤투는 제안을 거절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칸나바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400만 유로(약 66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UFA는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UFA 라브샨 이르마토프 부회장은 우즈벡 매체 ‘Zamin‘을 통해 "칸나바로 감독의 연봉은 400만 유로가 아니다. 그 절반도, 절반의 절반도 아니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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