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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review] 'ST 전멸' 아스널, '승격팀 돌풍' 선덜랜드 상대로 연승 이어갈까?
출처:포포투|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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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아스널이 뜻밖의 악재를 맞았다. 제주스와 하베르츠에 이어 요케레스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스트라이커가 사실상 전멸한 것. 그런 가운데 아스널은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온 ‘돌풍의 승격팀‘ 선덜랜드를 만난다. 전력 누수가 심각한 아스널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선덜랜드의 상승세가 프리미어리그 판도를 흔들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선덜랜드와 아스널이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선덜랜드는 승점 18점(5승3무2패)으로 리그 4위, 아스널은 승점 25점(8승1무1패)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하고 있다.

#‘8경기 17득점 0실점‘, 완벽 그 자체 무결점 아스널

아스널의 행진은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 승리를 포함해 공식전 8경기에서 17득점 0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무결점 팀‘이라는 표현이 아깝지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8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무려 1,776분째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합쳐 6경기에서 상대의 유효 슈팅을 단 3개만 내줬다는 사실이다.

아스널의 수비진들이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철저히 조직화된 수비 라인과 중원의 압박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상대에게 단 한 순간의 틈도 허용하지 않았다. 살리바-마갈량이스, 라이스-수비멘디 조합이 중심을 잡고, 인카피에, 모스케라, 뇌르고르 등 백업 자원들이 제 몫을 다했다. 이는 또한 아스널의 뎁스가 얼마나 두터운지를 입증하고 있다.

이제는 잉글랜드 ‘최강 철벽‘이 되고자 한다. 이번 선덜랜드전마저 무실점으로 승리한다면, 아스널은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상 최초로 9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요케레스까지 부상, 스트라이커 줄부상 속 해답은 톱 메리노?

‘방패‘는 견고하지만, 그 사이 ‘창‘이 무뎌졌다. 중원과 수비진은 후보까지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와 달리 공격진에서는 균열이 생겼다. 제주스와 하베르츠가 이미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최근 리그에서 적응세를 보이던 요케레스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아르데타 감독에게는 사실상 공격수가 전멸한 셈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해답으로 떠오른 이름이 바로 메리노다. 그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선발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며 MOM(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흥미롭게도 메리노는 지난 시즌부터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13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미드필더로 뛸 때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활약을 보였다. 중원 자원이지만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은 이미 공격수 수준이라는 평가다. 부상으로 무너진 공격진 속에서, 메리노가 ‘스트라이커‘로서 또 한 번 아르데타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돌풍의 팀 선덜랜드, 자카와 함께 아스널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까?

이번 맞대결은 리그에서는 무려 8년 만의 재회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아스널이 8승 2무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선덜랜드는 과거의 선덜랜드가 아니다. 승격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 10월 25일 첼시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로 승리를 거두며 ‘승격팀 돌풍‘의 중심에 섰다.

똘똘 뭉친 이들이 프리미어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시즌 전, 팀 승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조브 벨링엄과 톰 왓슨이 이탈하며 위기론이 돌았지만, 오히려 기존 전력과 신입생들의 조화로 완벽히 공백을 메웠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이시도르(4골)가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중원에서는 그라니트 자카가 팀 내 최다 패스와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리듬을 조율하고 있다. 경험과 리더십, 그리고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자카는 승격팀의 중심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카에게 이번 아스널전은 의미가 남다르다. 7년간 몸담았던 친정 팀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는 나에게 정말 감동적인 경기가 될 것 같다. 아스널에서 7년 동안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많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와 연락하고 있다."며 감회를 전했다.

과연 ‘최강 수비‘를 자랑하는 아스널이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상 첫 9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자카와 선덜랜드가 아스널의 ‘무결점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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