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preview] '줄부상+수비 불안' 바르셀로나, '5연승' 셀타 잡고 레알 추격할까?
- 출처:포포투|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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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최근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과 수비 불안으로 휘청이는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 원정을 떠난다. 5연승을 기록 중인 셀타 비고는 안방에서
바르셀로나와 셀타비고는 10일 오전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발라이도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25점으로 2위, 셀타 비고는 승점 11점으로 12위에 위치하고 있다.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0점)를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셀타는 시즌 초 강등권까지 내려갔다가 최근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로 반등 중이다. 두 팀 모두 승점이 절실하다.
# ‘페드리 부상+수비라인 흔들림‘ 바르셀로나, 그래도 창은 날카롭다
바르셀로나의 최대 고민은 부상 이탈자다. 이번 셀타전에 지난 시즌 공격 핵심 하피냐를 비롯해 가비, 테어 슈테겐, 에릭 가르시아 등이 결장한다. 설상가상으로 페드리도 지난 엘 클라시코 이후 햄스트링 파열로 이탈했고, 복귀는 11월 이후로 전망된다.
특히 페드리와 하피냐의 공백이 크다. 페드리는 팀 전체의 핵심으로 공수 연결, 전진 압박까지 두루 책임졌다. 그의 부상 이후 카사도가 2선에 투입됐지만 공 전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카사도는 지난 3일 엘체전과 6일 브뤼헤전 선발로 나섰지만 축구 통계매체 ‘풋몹‘ 평점 6.2점과 6.6점에 그쳤다. 왼쪽 공격수 자리는 래시포드가 맡고 있지만, 하피냐 대비 기량 차이가 있고 경기력 기복이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수비도 불안하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9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한지 플릭 감독 특유의 높은 수비라인과 오프사이드 전술이 파훼되고 있다. 또 쿤데, 아라우호 등 수비진 폼 저하로 위치선정과 라인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상대적 약팀인 브뤼헤를 상대로 고전했다.
팀 내 잡음도 시끄럽다. 지난 5일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코치들에게 ‘팀을 떠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구단이 야말의 기행을 용인하는 것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지 플릭 감독과 팀 내 최고 스타 라민 야말 사이의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의 창은 날카롭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5경기 15득점으로, 경기 당 3골의 페이스를 유지 중이다. 라민 야말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페르민 로페스의 강력한 슈팅 능력이 중심을 이룬다.
# ‘부진 뒤 완벽 반등‘ 셀타 비고, 9경기 무패 도전
셀타는 37세의 젊은 사령탑 클라우디오 히랄데스 감독이 이끄는 3-4-2-1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팀이다. 히랄데스 감독은 2023-24시즌 중반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라파엘 베니테스의 후임으로 부임해 1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어 2024-25시즌에는 전 시즌 강등권에서 헤매던 팀을 리그 7위로 끌어올리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고, 셀타는 9년 만에 유럽 대항전 무대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초반 셀타는 크게 부진했으나 최근 흐름을 반전시켰다. 시즌 개막 후 공식전 8경기에서 5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강등권에 머물렀지만, 10월 3일 유로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8경기 무패(6승 2무)로 확실히 반등했다. 특히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며, 홈에서는 리그 개막전 한 경기를 제외하면 패배가 없다. 리그만 놓고 보면 10월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무승부를 포함해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가고 있다.
최전방은 187cm의 장신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가 맡는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10월 A매치 기간에는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돼 두 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이글레시아스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해당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4-3으로 승리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셀타의 주장 이아고 아스파스는 이번 시즌 많은 시간을 소화하진 못하고 있다. 38세의 노장인 그는 리그에서는 주로 교체로, 비교적 부담이 적은 유로파리그에서는 선발로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10월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동점골을 만들며 존재감을 보여줬고, 최근 7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 ‘초신성‘ 야말, ‘베테랑‘ 알론소를 뚫어라!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공격을 책임지는 야말은셀타의 왼쪽 스토퍼 마르코스 알론소와 정면으로 맞붙는다. 베테랑 수비수 알론소는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야말의 선배이기도 하다.
여러 구설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 공격의 중심은 단연 야말이다. 전 세계 최고몸값을 자랑하는 그는 리그 7경기 3골 5도움, 챔피언스리그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 공격 포인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최연소(18세) 월드 베스트 XI에도 이름을 올렸다.
야말의 컨디션은 지속적으로 상향 곡선이다. 브뤼헤전에서는 객관적 전력 우세에도 무승부에 그치며 비판 받았던 팀과 달리 야말은 빛났다. 오른쪽에서 수비수들을 연속 드리블로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팀의 세 번째 골 역시 야말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수비수의 머리를 스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야말의 주특기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아 중앙으로 파고드는 드리블이다. 이 움직임의 경로상 셀타의 스리백 중 왼쪽 스토퍼와 자주 맞붙게 되는데, 그 자리가 바로 알론소다.
알론소는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로, 본래는 레프트백과 윙백 성향이 강했으나 2024-25시즌 셀타로 이적한 뒤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로 자리 잡았다. 이적 첫 시즌에는 셀타 ‘시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도 수비 라인의 리더로 후방 빌드업에서 왼발로 전개를 열고, 공중볼 대응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풋몹‘ 기준 이번 시즌 그의 평균 평점은 7.24로 팀 내 1등이다. 다만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어서, 야말을 상대할 때는 간격 조절과 동료와의 협력 수비 등 노련한 수비 운영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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