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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북중미 월드컵 ‘포트2’ 확정… 아르헨-노르웨이 만나면 ‘죽음의 조’
출처:동아일보|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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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에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11월 A매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 FIFA 랭킹 22위를 지킨 한국은 포트2에 들어가 조 추첨에서 같은 포트에 속한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등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내달 6일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은 본선에 참가하는 48개국을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눠 진행한다. 공동 개최국(미국, 멕시코, 캐나다)과 FIFA 랭킹 상위 9개국이 포트1에 배정되고, 그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12개국씩 2∼4번 포트에 차례로 들어간다.

한국이 조 추첨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선 포트3, 4에 속한 까다로운 국가들을 피해야 한다. 포트3에선 유럽 예선 16골을 몰아친 ‘괴물’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29위)와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34위) 등이 난적으로 꼽힌다. 한국보다 랭킹이 높은 이탈리아(12위)와 덴마크(21위)는 유럽 예선에서 본선 직행 티켓을 얻지 못해 플레이오프(PO)에 나선다. 이탈리아와 덴마크 등은 본선에 오를 경우 포트4에 배정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2위·포트1)와 모로코(포트2), 노르웨이(포트3), 이탈리아(포트4·본선 진출 시)가 함께 묶이면 ‘죽음의 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트2 자리에 모로코 대신 한국이 들어갈 수도 있다.

FIFA는 이번 월드컵에서 FIFA 랭킹 상위 4개국이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면 준결승 이전에는 만나지 않도록 대진표를 구성할 예정이다. 11월 FIFA 랭킹 1위는 스페인이며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가 차례로 2∼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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