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출처:스포츠동아|2025-12-02
인쇄

 

토트넘(잉글랜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덴마크)이 최근 팀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시간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현재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위다. 최근 6경기에서 승점 4 획득에 그쳤다.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최근 3연패라는 악재 속에서도 프랑크는 “나는 아주 자신 있다”고 단언하며 분위기 반전 의지를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 1-4로 완패한 데 이어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리 생제르맹(PSG) 원정에서는 3-5로 무너졌다. 이어 30일 풀럼전에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두 골을 내주며 홈에서 또다시 패했다. 시즌 개막전 번리전 승리 이후 리그 홈 경기 승리가 단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은 팬들의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다.

그럼에도 프랑크 감독은 구단 대주주인 조 루이스 가문이 자신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토트넘 주주 가문은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들”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공을 원한다면 시간을 들여 기반을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현재 도미닉 솔랑케, 제임스 매디슨(이상 잉글랜드), 데얀 쿨루셉스키(스웨덴) 등 핵심 전력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팬들의 불만은 경기장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풀럼전에서는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이탈리아)가 실수를 범한 뒤 관중 일부가 야유와 조롱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자 프랑크 감독이 “진짜 토트넘 팬이 아니다”라고 비판해 논란이 일었다.

프랑크는 다음날 해명하며 “실수한 자기 선수에게 조롱하듯 환호하는 행위가 문제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상대 팬이 하는 건 이해하지만, 우리 팬이 그런 반응을 하는 건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팀이 위기일수록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호주)의 갑작스러운 경질 이후 3년 계약으로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감독은 “프로젝트를 완성할 시간은 충분히 주어질 것”이라며 팀 재정비와 반등을 약속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나온대’…日 WBC 자국경기 470만원 암표 등장
'AD, 새로운 행선지는 고향팀?' 진지하게 관심을 표명한 시카고
‘야구의 신’ 오타니 쇼헤이(31·LA다저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표명한 여파가 자국 입장권 쟁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일본 산케이신문은 2일 “추첨판매되고 있는 일...
'뒤늦게 알려진 캡틴의 부상 투혼' 한화 채은성, 지난 달 발가락 수술 이후 치료 중
더 강해지고 있는 KB… 강이슬의 확신 “지난 시즌 경험 큰 힘 됐다”
한화 이글스의 주장 채은성이 극심한 발가락 통증을 안고 2025시즌을 완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일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채은성은 시즌 중 왼쪽 네 번째 발가락을 다친...
이적과 동시에 경사! KT 한승택, 2년 열애 끝 6일 결혼…문용익, 7년 열애한 신부와 화촉 밝힌다
‘BNK전 중 이탈’ 우리은행 김예진, 큰 부상 아니다 … KB전 출전 가능
포수 한승택(31)과 투수 문용익(30)이 경사를 맞이한다KT 위즈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이호식)은 "포수 한승택(31)·투수 문용익(30)이 새 신랑이 된다"고 1일 알렸다.한승택...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천소윤이 강렬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천소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핫한 레드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연기자 이지아가 건강미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이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여행지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슈퍼마리오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머리띠를...
"너무 크고 무거워...수술도 못해" 가슴 고민 고백한 글래머 테니스 선수
일본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소노다 아야노(30)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소노다는 "지금까지 가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었지만, DM도 오고 여성분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