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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다나카 영입 없다,추신수에게 돈 다써"
출처:OSEN|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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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FA 추신수(32) 영입에 돈을 거의 다 썼기 때문이라는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텍사스 지역언론 ‘댈러스모닝뉴스‘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의 말을 빌어 다나카를 영입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3년 전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를 포스팅으로 영입한 전력이 있는 텍사스이지만 다나카에게는 큰 미련이 없어 보인다.

여러 구단들이 다나카를 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동안 다니엘스 단장은 텍사스 지역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0일 포트워스에서 열린 로터리클럽 오찬에 초대돼 텍사스 팀 운영에 관해 이야기했다. 다나카보다 FA가 된 넬슨 크루스보다 더 좋은 외야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는 게 다니엘스 단장의 말이었다.

다니엘스 단장은 총액 1억 달러설이 나돌고 있는 다나카 영입설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예산을 충분히 썼다. 별로 남아있는 게 없다"며 큰 돈이 드는 다나카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추신수 영입에 거액을 투자했기 때문에 더 이상 여력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텍사스는 지난달 추신수를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 2005년 말부터 시작된 다니엘스 단장 체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액 장기계약. 처음부터 FA로 팀을 떠날 게 확실시된 크루스 대신 뛰어난 외야수 영입에 포커스를 맞춘 다니엘스 단장은 추신수에게 거액의 장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애초부터 추신수 영입이 우선이었고, 그 목표를 이룬 이상 자금력으로나 전력상으로나 굳이 다나카 영입에 나설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다. 2선발 데릭 홀랜드가 불의의 무릎부상을 당했지만 계획은 변함 없다. 텍사스는 홀랜드의 부상 이후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우완 제롬 윌리엄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다니엘스 단장은 FA로 풀린 뒤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크루스를 다시 붙잡을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크루스를 좋아한다. 그가 앞으로 잘 되길 바랄 뿐"이라며 "여러가지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크루스가 팀에 돌아올 확률은 매우 낮다. 그는 다른 곳에서 더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의 가세로 크루스도 텍사스에서는 자리가 없어졌다.

한편 텍사스의 레이더망에서 벗어났지만 다나카는 여전히 FA 시장 투수 최대어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다나카와 그의 에이전트 케이스 크로스를 만나기 위해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6개 구단이 로스앤젤레스에 집결해 본격적인 접촉을 가졌다.

다나카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어깨·팔꿈치 권위자로 알려진 프랭크 조브 클리닉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함을 증명했다. 2박4일 일정을 마치고 11일 일본에 도착한 다나카의 협상 마감시한은 25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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