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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데이비스 도플갱어' 피에, 30-30?
출처:OSEN|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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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29, 한화)가 데이비스 이후 첫 외국인 타자 30홈런-30도루에 가입할 수 있을까.

피에는 시범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닮은꼴’ 전 한화 외야수 데이비스와 실력에서도 비슷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이비스는 프로야구 역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꾸준한 활약을 했던 용병에 꼽힌다. 피에가 데이비스처럼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에는 4차례 시범경기에 나와 10타수 6안타 타율 6할 3타점을 기록 중이다. 방망이에 불이 났다. 홈런 2방을 터뜨렸고 도루도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모습을 드러냈다. 정교한 타격감을 자랑했고 적극적인 주루도 돋보였다. 지난 13일 대전 NC전에서는 안타를 때리고 출루에 성공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경기 중 비가 내려 그라운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피에는 시범경기부터 공격적으로 도루를 시도했다. 3차례 뛰었고 한 차례 성공.

피에는 14일 대전 NC전에서는 한국무대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야구팬들을 설레게 했다. NC 베테랑 투수 손민한의 바깥쪽 144km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다. 두 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린 피에는 한국무대 적응에 파란불을 켰고 16일 대전 LG전에서는 왼손 투수 류택현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홈런을 쐈다. 베테랑 투수들의 공을 잇따라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피에는 전 한화 외야수 데이비스와 흡사하다. 이른바 ‘도플갱어’. 외모부터 데이비스와 비슷하다. 183cm 84kg의 데이비스는 1999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한국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타율 3할2푼8리 30홈런 35도루 106타점을 기록하며 한국 무대를 평정했다. 데뷔 시즌 당시 29세였던 데이비스는 첫 해부터 30홈런-30도루를 기록했다. 파워와 빠른발, 결정력을 겸비했고 중견수 수비도 수준급이었다.

데이비스는 2000시즌에는 타율 3할3푼4리 22홈런 21도루 80타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2006년까지 7시즌을 뛴 데이비스는 통산 타율 3할1푼3리 167홈런 108도루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공수에 걸쳐 꾸준함을 보였던 외국인 왼손 타자다.

피에도 데이비스와 비슷한 188cm 86kg의 체격으로 잘빠졌다. 좌투좌타 외야수인 점은 같고 빠른 발은 닮았다. 피에는 지난 시즌 피츠버그 트리플A팀에서 105경기를 뛰며 38도루를 기록했다. 피에는 시범경기에서 공격적인 도루를 시도하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예고했다.

데이비스는 오랫동안 한화 외야를 책임지며 지금까지 팬들의 뇌리 속에 남아있다. 1999년 29세 데이비스가 30홈런-30도루에 가입한 이후 외국인 타자가 기록한 적은 없다. 데이비스와 ‘도플갱어’인 피에가 실력에서도 데이비스에 버금가는 파괴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첫 시즌 30홈런-30도루는 그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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