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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무릎, 현역생활 길어야 내년까지
출처:스포츠조선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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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현역 인생은 종착역에 다다랐다. 세류초-안용중-수원공고-명지대-교토상가(일본)-에인트호벤(네덜란드)-맨유(잉글랜드)-퀸즈파크레인저스(QPR·잉글랜드)-에인트호벤으로 이어진 22년의 축구인생이 막을 내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 무릎이 아프다. 조금만 무리하면 금방 탈이 난다. 증상은 곧바로 나타난다. 경기를 치른 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이상이 느껴진다.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이유도 무릎때문이었다. 장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면 무릎에 물이 차는 속도가 빨라졌다. 때문에 현역 은퇴도 멀지 않았다. 은퇴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박지성은 "무릎 상태에 달려있다. 길어야 내년까지 일 것 같다"고 못박았다. 2년 전 박지성은 자신의 축구인생이 5~10분 남았다고 자평한 적이 있다. 이젠 추가시간에 돌입했다. ‘유종의 미‘를 거둘 팀은 아직 미정이다. 에인트호벤 임대를 마치고 QPR로 돌아가야 하는 박지성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고 시즌이 끝난 뒤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시즌 뒤 자유계약(FA)으로 풀린 박지성은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부터 강한 러브콜 받았다. 구단 강화부장은 박지성 영입을 위해 세 차례나 방한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선택은 유럽 잔류였다. 필립 코쿠 에인트호벤 감독과 마르셀 브랜드 기술 이사의 설득으로 친정 복귀를 택했다. 생애 첫 임대 생활을 돌아본 박지성은 "언젠가 한 번 다시 뛰고 싶었던 에인트호벤으로 돌아와 경기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환영해줘 이번 임대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실 박지성이 이적시장에 나왔을 때 K-리그 클래식 팀도 영입전에 나섰다. 그러면서 박지성의 K-리그 진출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내년시즌은 어떨까. 박지성은 "(K-리그 진출)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아직 QPR과 계약이 남아있다. 다음시즌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여운을 남겼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은 대표 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 바라본다. 박지성은 "이제 한국축구의 목표는 원정 8강이다. 지금 선수들은 나이는 어리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는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는 "월드컵에선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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