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맨유만 최악? 뮌헨도 부담스럽다
출처: MK스포츠 |2014-03-2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힘겹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최악의 상대’를 만났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후보 1순위인 바이에른 뮌헨과 다툰다. 그런데 긴장을 하고 진땀을 빼는 건 맨유만일까. 오히려 부담스러운 건 바이에른 뮌헨일지 모른다.

객관적인 전력, 그리고 현주소를 놓고 보면 바이에른 뮌헨의 압승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5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강 클럽이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막강한 공격력이나 견고한 수비력은 독일을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입증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20득점 6실점이다. 덧붙여 올 시즌 뮌헨의 무득점 경기는 한 번도 없었다.

반면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내림이 심한 맨유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도 천신만고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가까스로’ 올랐다. 주전 공격수 반 페르시마저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모예스 감독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는, 이 문제 많은 팀은 시한폭탄처럼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

그렇다고 모든 게 바이에른 뮌헨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역대 전적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3승 4무 2패로 근소하게 앞서있지만 완승은 한 번도 없었다. 1골차 접전이 대부분이었다. 더욱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팀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08-09시즌 이후 매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단골손님’인데, 잉글랜드 팀을 자주 만났다. 전적은 6승 1무 4패(승부차기 패배 포함)였다. 압도적이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은근히 패배가 많다. 2011-12시즌 첼시와의 결승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웃기는 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1-12시즌 조별리그 맨체스터 시티전(홈 앤드 어웨이 모두 2-0 승리)을 빼면 낙승은 없었다. 여유를 부리기엔 무리라는 뜻이다.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원정 다득점 원칙(2010-11시즌 8강 및 2012-13시즌 16강)에 의해 운 좋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 적도 있다. 올 시즌 아스날과 16강을 제외하면 그러했다. 그 대결에서도 외질의 1차전 페널티킥 실축이 없었다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 모른다.

잉글랜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천적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3년 이후 공식 경기에서 딱 3번 졌다.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에선 2패였는데, 모두 잉글랜드 팀(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에게 당했다.

지금까지 거침없이 달려왔던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하필 또 잉글랜드 팀을 만났다. 지독한 악연이다. 부담스러운 건 맨유만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속이 타들어가는 매한가지다. 어차피 맨유는 잃을 게 없다. 다들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점지하고 있으니까.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