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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1000번째 경기 대패가 남긴 것들
출처:풋볼리스트|20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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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64) 아스널 감독이 자신의 1,000번째 경기서 망신을 당했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우승 경쟁에서도 멀어졌다.

아스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2013/2014 EPL‘ 31라운드에서 0-6으로 완패했다.

전반 5분 만에 사무엘 에토가 선제골을 넣었고, 2분 후 안드레 쉬얼레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5분에는 키에런 깁스가 퇴장 당했고, 이 과정에서 주어진 페널티킥을 에당 아자르가 성공시켰다. 이어 오스카에게 2골, 모하메드 살라에서 한 골을 더 허용하며 망신을 당했다.

아스널이 6골차 이상으로 패한 건 2011년 8월 29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아스널에게는 악몽같은 점수차다. 게다가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서 치른 1,000번째 경기였다. 그의 대업을 축하해야 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대패로 인해 팀 분위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경기가 끝난 후 벵거 감독은 "악몽(nightmare)이었다. 책임을 통감한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남은 시즌 경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첼시전 패배로 인해 아스널은 우승 경쟁에서도 멀어지게 됐다. 31경기를 치른 첼시는 현재 승점 69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23일 카디프시티를 잡은 리버풀은 65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63점으로 62점의 아스널 한 계단 위에 있다.

아스널이 첼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따라잡기 쉬운 차이는 아니다. 특히 최근 성적을 보면 더욱 그렇다. 아스널은 EPL과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치른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우승을 다투는 첼시는 6승 2무 2패, 리버풀은 8승 1무 1패로 기세가 좋다. 10년 만에 EPL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에겐 이번 패배가 뼈 아프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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