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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시범경기 득점 출루율 1위, 이대형 부활조짐
출처:OSEN|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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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적생 외야수 이대형(31)이 뜨거운 시범경기를 마치면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이대형은 지난 23일 끝난 2014 시범경기에서 누구보다도 알찬 성적표를 받았다. 타격, 득점, 출루율 등 공격부문에서 팀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주루플레이와 폭넓은 수비력까지 과시했다. 예전의 잘나가는 톱타자의 모습이었다.

이대형은 시범경기 11경기에 출전했다. 성적은 37타석에 들어서 28타수 10안타 타율 3할5푼7리, 11득점, 1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사사구 9개를 골라냈고 삼진은 4번 당했다. 타격은 전체 5위, 득점은 전체 1위였다. 팀의 57득점 가운데 19.2%가 이대형의 몫이었다.  특히 5할1푼4리의 출루율을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범경기의 성적이 리그 성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선동렬 감독이 요구하는 야구를 그대로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선감독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FA계약을 통해 입단한 이대형의 톱타자 기용조건에 대해 타율과 출루율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LG 시절 최근 수년동안 이대형이 다소 미흡했던 부분들이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전에 나섰지만 24타수 5안타 타율 2할8리, 5득점, 3타점, 사사구 1개에 삼진만 8개를 당했다. 타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명수 타격코치는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비롯된 부진으로 진단했고 시범경기에서는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대형은 스프링캠프에서 몸이 앞으로 나오면서 타격을 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뒤에 중심을 잡는 타격이었다. 타구방향을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으로 보내는 타격훈련에 집중했다. 좋은 타구와 내야안타를 만들기 위한 조치였다. 그런 노력들이 시범경기에서 어느정도 결실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시범경기 10안타를 분석하면 중앙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터진 안타는 9개에 이른다. 지난 16일 두산과의 광주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나온 2루 내야안타가 유일하게 끌어당긴 안타였다. 볼넷과 삼진을 제외한 23번의 타구의 방향을 살펴봐도 17개를 중앙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보냈다. 의식적으로 밀어치거나 받아치기에 전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욱이 9개의 사사구는 선구안도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 FA 계약 당시 이대형의 활약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눈길이 있었다. 그러나 이대형은 시범경기 성적표를 통해 자신의 강렬한 의지를 보였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29일 삼성과의 개막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정규리그 무대에서 똑같은 성적표를 보여줄까. 이대형의 2014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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