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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국인 투수들, 성공 가능성은?
출처:스포츠조선|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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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린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과 에버렛 티포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두 사람의 활약도에 따라 LG의 시즌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10승씩만 합작해준다면 LG는 올해도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두 사람 모두 부진하다면 LG는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LG가 외국인 투수를 선발하며 고수한 원칙이 있다. 일단은 제구에 많은 초점을 맞췄다. 최근 추세다. 한화 김응용 감독도 "제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며 클레이와 앨버스를 선택했고, 강속구 투수를 좋아하던 삼성 류중일 감독마저도 제구 위주의 J.D 마틴을 선택했다. 리즈 정도의 압도적인 강속구를 보유한 투수가 아니라면, 차라리 구속은 조금 느려도 안정적으로 제구를 가져가는 투수가 한국야구에는 더욱 적합하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LG 역시 마찬가지다. 우완 리오단과 좌완 티포드는 거의 비슷한 유형이라고 보면 된다. 리오단은 일본 오키나와 실전과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투구를 보여줬다. 직구 구속이 140km대 중반에 그치지만 낮은 제구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22일 KIA와의 잠실 시범경기에서 볼넷 5개를 내주며 2실점 하는 등 불안감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당시 만원관중의 긴장감과 생소한 잠실 마운드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기본적으로 생소한 무대에 대한 감만 잡으면 제구가 크게 흔들릴 스타일은 아니다.

티포드 역시 마찬가지다. 직구구속이 140km 중반대이지만 홈플레이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뛰어난 제구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현지에서 티포드의 공을 지켜본 LG 관계자들은 부드러운 투구폼이 LA 다저스 류현진을 연상시킨다고 전해왔다고 한다.

LG의 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잠실이다. 다른 구장들에 비해 홈런을 허용할 부담이 적다. 제구를 앞세워 맞춰잡는 유형의 투수들이 능력을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그려봤을 때, 두 사람이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화끈한 투구는 아니더라도 맞춰잡는 투구로 매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 정도 만을 유지해준다면 LG의 강한 타선과 불펜을 고려했을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변수는 이닝 소화력이다. LG 코칭스태프는 외국인 투수 선발에 있어 "이왕이면 이닝을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선수들로 뽑아달라"고 부탁을 했다. 지난 시즌 200이닝을 혼자 막아낸 리즈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일단, 이닝 소화력에서는 두 사람에게 아직까지는 의문부호가 달리는게 사실이다. 리오단의 경우, 체력이 되는 3~4이닝까지는 무난한 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투구수가 늘어날수록 제구에서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노출했다. 티포드의 경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로 준비를 했다. 김기태 감독은 "선발로 쓰기 위해 데려온 투수다. 몸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체크해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다. 계속 몸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2일 입국 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도 있겠지만, 선발로서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는지, 없는지 파악을 한 후 완벽한 상태에서 첫 출격을 시키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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