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박종윤, 개막 2연전서 5번타자 역할 '합격점'
출처:조이뉴스24 |2014-04-01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롯데 자이언츠 박종윤은 지난해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에서 히어로가 됐다. 그는 5-5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끝내기 타점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당시 박종윤은 역대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처음 나온 끝내기 희생플라이의 주인공이 됐다. 인상적인 시즌 출발을 하긴 했으나 한화와 개막 2연전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두 경기에서 2타점을 올린 외에는 안타 하나 치지 못하고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롯데는 이번 2014 시즌 역시 한화를 개막전 상대로 맞이했다. 이번 2연전에서 박종윤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며 힘찬 시즌 출발을 알렸다. 박종윤은 30, 31일 열린 한화전에 모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8타수 3안타 2타점 타율 3할7푼5리를 기록했다. 30일 개막전에선 롯데가 비록 2-4로 졌지만 박종윤은 시즌 첫 경기서 마수걸이 홈런도 신고했다.

지난해 박종윤이 시즌 첫 홈런을 쳐낸 건 개막 후 3번째 경기였던 NC 다이노스전이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타격 페이스를 더 빨리 끌어올렸음을 알 수 있다.

스타팅 멤버로 개막 2연전을 치렀지만 주전 자리가 보장된 게 아니라는 걸 박종윤은 잘 알고 있다.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라인업에 복귀하면 박종윤은 백업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히메네스의 기용법에 대해 "타격뿐 아니라 수비도 맡아야 한다"고 했다. 현재 햄스트링을 다친 히메네스는 러닝과 타격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1루 수비 훈련은 아직 진행하지 않고 있다. 무리를 할 경우 부상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히메네스의 출전이 결정되면 처음에는 타격감을 찾기 위헤 지명타자나 대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히메네스가 정상적으로 수비가 가능할 경우에는 그를 1루수로 기용하고 최준석을 지명타자로 내세운다는 게 김시진 감독의 기본 구상이다. 그렇게 되면 박종윤은 히메네스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윤에게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겠지만 팀 전체 전력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박종윤이 해야할 일은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스스로 어필하는 수밖에 없다.

박종윤은 일단 개막 2연전에 5번타자로 클린업트리오에 들어가 제 몫을 했다. 3, 4번타자로 나선 손아섭과 최준석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박종윤의 활약은 괜찮았다. 롯데는 개막전에서는 다소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여줬지만 2차전에서는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며 두 자릿수 안타를 쳐내는 활발한 공격력을 뽐내 11-2로 대승을 거뒀다.

박종윤은 "전지훈련에서 연습을 한 효과를 조금씩 보고 있다"며 "현재 주어진 역할에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팀 승리를 위해선 선발이든 백업이든 가리지 않겠다"며 "자리에는 크게 상관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꼭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