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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롯데 반전 카드 '히메네스+장성우'
출처:이데일리|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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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반전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공격력 강화가 초점이다.

롯데는 9일 사직 LG전이 끝난 후 타자 조성환과 장성호, 포수 용덕한에게 2군행을 지시했다.

조성환, 장성호, 용덕한 모두 팀내서 최고참급들. 이들 대신 롯데는 새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와 포수 장성우, 10일 선발 예정인 투수 김사율을 1군으로 불러 올렸다. 젊은 피와 히메네스로 분위기 반전을 시키겠다는 계산이다.

롯데는 8일 사직 LG전서 만루찬스를 4번이나 제대로 살리지 못하며 연장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9일 경기서도 후반 집중력 부족 탓에 패했다. 특히 8일 경기의 타격이 제일 컸다. 6일 울산 삼성전 힘도 써보지 못하고 당한 패배까지, 3경기째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롯데의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아 있는 상황이다.

이런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카드는 역시 새얼굴이다.

히메네스의 복귀가 롯데로선 가장 반가운 일이다. 히메네스는 9개 구단 타자들 중 유일하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선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하지 못하다 지난 주부터 2군 경기에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초반엔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8일 울산 두산전에서 첫 2루타를 뽑아낸 데 이어 9일 경기서는 첫 대포를 터뜨리며 콜업됐다. 시즌 개막 2주만에 1군 무대서 모습을 나타낸다.

1루수 경쟁을 하고 있던 박종윤(타율 4할)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FA로 이적한 최준석은 타율 1할3푼6리(22타수 3안타)로 부진한 상태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일단 장성호(2타수 무안타 4사사구)를 내리며 히메네스의 자리를 만들었다. 셋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포수 장성우 복귀도 공격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경기 후반 대타로도 매력적인 카드다.

롯데는 팀타율이 2할5푼1리로 최하위 한화(2할4푼8리)에 다소 앞서있는 정도다.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게임을 해야했다. 강민호의 백업으로 장성우를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고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장성우는 지난 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8푼2리(309타수 118안타) 13홈런 73타점을 기록, 타율 1위 타점 1위에 오르며 공격에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 2군 경기선 25타수 5안타, 타율 2할을 기록하고 있다.

젊은 피와 히메네스 카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 롯데. 과연 김시진 감독의 강수는 통할 수 있을까.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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